“일은 항상 그렇다.
기쁨과 뿌듯함이 이만큼 차올랐다가 순식간에 바닥을 친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거다”
일하는 마음과 일을 앓는 마음
그 어딘가 서 있는 이야기.
우리는 일을 한다.
생계를 위해서든, 자아실현을 위해서든
어떤 것이 먼저이든 간에 어쨌든 우리는 일을 한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자꾸만 놓치는 물음이 있다.
바로 일하는 마음이다.
“남들이 알 리 없는 고생의 이유가 눈에 밟히더군요”
임진아, 천현우, 하완, 김예지, 김준, 박문수.
서로 다른 일을 하는 6인이 전하는
일하는 하루의 마음. 각자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불안과 뿌듯함을 오가는 여섯 명의 일 이야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쩐지
자꾸만 나의 하루가 겹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