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에세이> -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中
예전엔 매일 잠들기 직전까지도 문자하고 전화하고,
눈꺼풀이 무거워서 계속 내려오는데도 꾹 참았으면서.
졸려도 졸린 티 안 내려고 아등바등 버텼으면서.
밤새 통화하면서도 너무 소중한 이 시간들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면서.
지금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어느 노래 가사처럼 나한테만 바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어쩌다 우리가, 아니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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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이해를 하다 보니 점점 연락을 바라
지 않게 돼요. 이해가 아닌 포기를 하게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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