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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노트 수현 Mar 08. 2022

2022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 관람 후기 2

309호는 진공관 앰프 전문 제작업체 서병익오디오입니다. 

200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공관 앰프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310호는 또 태인기기입니다. 

Dynaudio의 스피커 ‘Soundcore’로 비욘세의 “Love On Top”을 들었습니다~

제가 원래 오디오보다 음악을 더 좋아해서요. 소리는 기억나지 않고, 노래만 기억나네요.ㅠㅠ       


    

311호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 탑오디오입니다. 

옆구리에 줄무늬가 있는 스피커가 최고급 HiFi 구성 요소가 장착되었다는 독일 Gauder Akustik의 ‘DARC 200’입니다. 사운드포럼 사장님이 이 스피커에 다이아몬드가 박혔다고 알려주셨어요. 사운드포럼 스피커에도 다이아몬드를 달아서 아신답니다. ^^       


   

315호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 샘에너지입니다.

독일 MBL의 오디오로 나윤선의 “베싸메무쵸”를 들었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무지향성 스피커라서 그런 듯합니다.  


         

314호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 사운드 유나이티드입니다. 

Classe 분리형 앰프랑 B&W 801 D4 스피커로 Eric Clapton의 “Danny Boy”를 들었는데, 좋네요. ^^                    

317C는 오디오 액세서리 전문업체 하이파이스테이입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오디오랙을 보면 턴테이블이 올려져 있죠?

하이파이스테이의 스텝이 두 번째 오디오랙 밑단을 만져보라고 하더군요. 만져보니 밑단에서는 진동이 느껴졌는데, 턴테이블이 있는 단에는 진동이 1도 안 느껴졌습니다. 완전 무진동이었어요. 신기했습니다. ^^          

318C는 국내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 더세일링입니다. 

어찌 보면 돛을 단 범선 모양이고, 어찌 보면 로봇처럼 생긴 스피커 ‘Sailing S-103’이 멋지게 서있네요. 궁금해서 스피커 가격을 물어보니, 6천만 원이라네요.           


318B는 하이엔드 오디오와 케이블 수입사 체스오디오입니다. 

독일 Tidal의 스피커 ‘Contriva G2’와 미국 Bricasti Design의 모노블럭 파워앰프 ‘Bricasti M28’ 등으로 Espen Lind의 “Hallelujah”를 들었습니다. 

케이블도 전시되어 있네요.           


318A는 국산 하이엔드 케이블 및 액세서리 제조사 헤밍웨이입니다.

스피커만 빼놓고 다른 오디오는 다 벽을 보고 있네요. 케이블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겠죠.^^ 오디오에서는 강산에의 “할아버지의 수박”이 흘러나왔습니다.           


320호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 소노리스입니다. 

모노블럭 파워앰프는 ‘Ypsilon Aelius II’이고요. 스피커는 Perlisten의 ‘S7t SE’입니다. 

퍼리슨(Perlisten)이 어딘가 알아봤더니, 설립자이자 CEO인 다니엘 뢰머는 Acoustic Research에 있었으며, 여러 유명 브랜드의 헤드폰 앰프를 설계했네요. CSO이며 파트너인 라스 요한센은 JBL, 클립시 등에 있었고요. Perlisten은 하이엔드 라우드 스피커 메이커로,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조직되었고, 2021년에 데뷔했습니다.   


        

321호는 오디오와 홈시어터 수입사 지엘브이입니다. 

앞의 붉은 스피커가 미국 YG 어쿠스틱스의 ‘Camel 2’인데, 2천5백만 원짜리라네요.          

324호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 케이원에이브이입니다.

Wilson Audio의 ‘Alexx V’와 Acoustic Research의 파워앰프로 Dick Hyman의 “Soft Winds”를 들었습니다.          


323호는 국산 하이파이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입니다. 

스크린으로 오디오를 조작하는 듯합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들었습니다.           

아고, 많이 지쳐라~^^ 체력이 고갈되어서 나머지 몇 군데는 도저히 갈 수가 없었네요. ^^;;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셨을 텐데... 아쉽지만 제가 청음한 곳은 여기까지입니다. 

담에는 체력 좀 길러서 한 군데도 빠지지 않고 구경할게요~

여튼 이번 오디오쇼도 재미있었어요. 

사운드포럼 식구들과 오디오쇼 관계자들~ 모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고생하셨어요~      

     

*제가 오디오를 잘 모릅니다. 

혹시 잘못 알고 적은 게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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