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진건 Mar 10. 2019

기억

기억


                                                양진건


아무도, 

아무 곳에서도

너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네가 어찌 사랑하던 사람일 수 있을까

사랑하던 사람이 네가 아니라면

내 기억은 그 얼마나 핍진하여

쓸쓸할까





매거진의 이전글 동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