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파괴의 문제의식과 지구 회복의 염원을 담아낸 소설집

김보영 작가 <고래눈이 내리다>!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5.19
*장르; SF소설
*출판사: 래빗홀
*총페이지수: 284
로제타상 후보작, The Best of World SF 선정작! 김보영 작가의 <고래눈이 내리다>는 생태파괴의 문제의식과 지구 회복의 염원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고래눈이 내리다> 작품소개
고래눈이 내리다

¤심해 생물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며, 생태파괴와 지구 회복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루고 있는 작품.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세계를 조명하며, 공존과 회복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귀신숲이 내리다

¤버려진 우주 거주구에서 자라나는 버섯과 산호의 강한 생명력을 통해, 파괴된 세계에서도 회복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작품.


까마귀가 날아들다

¤감재사자의 신화를 통해 거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의 내면을 조명하며, 강한 생존 의지를 다룬 작품.


봄으로 가는 문

¤죽음을 다른 세계로의 전환으로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묘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


너럭바위를 바라보다

¤서버로 이주한 인류가 난개발과 무분멸한 소비로 인해 자연물을 삭제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며, 이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껍데기뿐이라도 좋으니

¤인간의 감각과 경험이 기술에 의해 조정될 때, 진정한 의미의 존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작품.

새벽기차

¤영화 설국열차의 설정과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 사회의 구조와 생존을 다루는 작품.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

¤익숙한 '테세우스의 배' 역설을 호출하면서도 동시에 신앙과 교리를 초과하는 신념과 신뢰의 문제를 다룬 작품.


저예산 프로젝트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를 다루는 작품으로,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믿음과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로제타상 후보작, The Best of World SF 선정작!
*레이 브래드버리와 어슐러 르 귄, 무라카미 하루키 책장 옆에 놓일 만한 작품!
*김보영 작가의 <고래눈이 내리다>!

총9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고래눈이 내리다>는 <세계의 훌륭한 SF선집>에 실린 작품 <고래눈이 내리다>를 비롯하여, 이 작품과 짝을 이루는 <귀신숲이 내리다>까지 생태 파괴의 문제의식과 지구 회복의 염원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P.21 <고래눈이 내리다 > 중에서

시의성과 유머를 갖춘 이야기부터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이들에게 위로는 전하는 이야기까지 두루 갖춘 이 작품은 우열과 성별, 정상과 비정상 등의 양비론을 뒤집고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그려냈다. 심해나 우주, 서버 등 낯선 공간을 무대로 한 이질적인 이야기와 기계 혹은 데이터 인격체가 등장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고래눈이 내리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작품으로,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기계와 유기 생명체, 동물과 인간의 구분을 허물고 인간과 문명 중심의 사고를 저자만의 상상력을 그려낸 작품으로, 과학적이고도 신화적인 이야기로 신선한 반전들을 선사하여 SF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순간이동을 다룬 작품부터 인류가 서버로 모두 이주한 뒤의 세계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된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어제 버려진 것들에 대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바다는 인간에 의해 병들어져가고 있다. 물이 따뜻해지고 떼죽음이 일어나는게 지금의 바다이다. 그리고 그 끝에는 종말이라는 암울한 시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고래눈이 내리다>는 종말 끝에 회복될 지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기묘한 통괘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지독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낸 작품으로, 재생과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P.46 <저예산 프로젝트> 중에서

심해 생물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고 생태파괴와 지구 회복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낸 <고래눈이 내리다>는 낯설고 장엄한 풍경을 그려내어,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넘어서는 상상력을 펼쳐냈다. 표제작인 <고래눈이 내리다>는 환경문제와 생태계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시각에서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인간과 자연, 기술과 생명, 존재와 소멸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한다.

P.140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 중에서

사회적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주는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인 환경 문제와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기술 발전에 대해 다룸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인간 사회의 구조와 생존을 다루며,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계층 문제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한다.


P.196 <새벽기차> 중에서

이 작품에 '환경' 외에 '죽음' 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 삶에 밀착되어 있는 생과 사, 수용과 애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다채롭고 낯설고 친밀하게 그려냈다. 신비와 경이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이 작품은 모험의 재미뿐만 아니라 깊은 성찰과 상상력을 유발함으로써, 읽는내내 깊은 감동과 철학적인 깊이가 돋보였던 작품이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각을 다룬 <고래눈이 내리다>! 저자의 서정적인 문체와 철학적 깊이가 돋보였던 작품, 단순한 SF 소설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기술과 생명, 존재와 소멸에 대해 깊게 다룬 작품으로, 사회적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P.258 <귀신숲이 내리다> 중에서

SF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작품 <고래눈이 내리다>!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려는 저자의 시도가 엿보였던 작품으로, 읽는내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다. 깊은 성찰과 상상력, 그리고 모험의 재미까지 있는 SF소설을 원한다면, 이 작품 추천한다.



책 속의 한 문장
맹독이든, 병균이든, 슬픔이든, 아픔이든 여기에서는 모두 같아. 모두가 아름다운 눈송이가 되지. 은혜로운 양식이자 생명의 기쁨이 되지. 이 아래에서는 모두가 다 같아지지.



P.22 <고래눈이 내리다> 중에서
댁이 하루를 사는 사람이든 한 시간을 사는 사람이든, 1분을 사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예요.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서는 안 돼요. 1초를 살아도 조금 있다가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고요. 현수 씨 영혼을 만든 신에 대한 모독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믿음을 바꿔요, 알아들어요?



P.154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 > 중에서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좋은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공포에 사로잡혀 있지 않을 때도 쉬운 일은 아니다. 변명할 마음도 자책할 마음도 없다. 당신도 이 안에서 살아간다면 나만큼도 쉽지 않을것이다. 통상 우리에게 반대 의견은 없고 누군가가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은 전체의 생각이 된다.



P.200 <새벽기차> 중에서

김보영 작가소개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 중편소설 부문에 <촉각의 경험>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제1회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

¤단편 <진화신화>(박지현 .고드 셀러 옮김)로 미
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윌드>에 한국 작가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종의 기원담과 다른 이야기들>(박선영 엮음, 김소라 ∙이정민 외 옮김)로 한국 SF 사상 처음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J. 김보영이라는 필명으로 <사바삼사라 서>(전 2권)를 펴내기도 하였다.



김보영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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