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의 선이 남긴 상처 그리고 진실!

존 엘리지 저자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7.30
*장르: 세계사
*출판사: 21세기 북스
*총 페이지수: 416
기원전 이집트부터 21세기 우주전쟁까지! 존 엘리지 저자의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는 경계를 통해 인류의 역사, 정치, 문화, 갈등을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국경선은 어떻게 삶과 운명, 정치와 경계를 결정 짓는가!
*기원전 이집트부터 21세기 우주전쟁까지, 어떻게든 선을 그으려고 애써온 역사!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는 국경과 경계를 향한 그의 집요한 탐구와 통찰이 담긴 책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놀라움과 흥미로 가득한 세계의 역사, 그리고 사람들이 지도에 그려온 선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와 정치, 문화,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흔히 우리가 무심코 넘기는 '경계' 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계란 무엇일까? 경계, 즉 국경선은 단순한 선으로 그어진게 아니다. 국셩선은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 허영과 환상으로 압축된 선이다. 이 작품은 경계가 어떻게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지를 이야기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도 위에 그어진 선들이 어떻게 전쟁을 일으켰는지, 어떻게 문명을 나누게 되는지,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는지를 47가지 경계를 통해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 작품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고대세계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경계들을 다룬다. 2장에서는 현재까지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경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땅 위의 통제권을 나누는 문제와는 다른 유형의 경계, 즉 날짜와 시간대 사이의 시간적 경계, 바다나 상공의 경계, 끝으로 우주의 경계를 다룬다. 이 작품은 반복적으로 국가가 어떻게 형성되는가이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우리가 알고 있던 국가에 대해 새롭게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 원서

전 세계가 집착하는 경계의 본질을 다루고,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어 지정학 필독서으로 평가받는 작품인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나열만 하는게 아니라, 경계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세계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읽다보면 지도와 국경을 보는 나의 눈이 달라질 수도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말하는 경계는 단순한 선이 아니고, 역사와 권력, 인간의 욕망이 얽힌 결과물이라고 한다. 경계가 사람들을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는 공존과 유연함의 상징이기도 한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국경에 위치한 '바를레' , 아프리카의 직선 국경선, 남미의 다리엔 갭, 독일의 비징겐 암 호흐라인, 그리고 한반도까지 ! 매우 흥미롭게 아주 인상깊게 남을 만한 세계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간의 본성과 세계 질서의 축소판! 경계! 경계는 우리가 만든 것. 하지만 그 안에는 욕망, 두려움, 권력, 허영, 환상이 담겨 있다. 국경선은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 힘을 지니고 있다. 지도 위 선 하나가 전쟁을 일으키도 하고, 문명을 나누고,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으니 말이다. 한마디로 경계는 역사적 정치적 협상과 갈등의 흔적이자, 인간이 만든 가장 정교한 구조물인셈이다. 하지만 경계를 통해 우리는 국제 정세의 흐름과 갈등을 알 수 있고 , 경계를 통해 정 체성과 소속감, 타자화의 경계 넘기의 의미를 알 수 있다. 결국 경계는 렌즈처럼 세계사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선이다.


하지만 경계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영향을 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처럼 국경 분쟁이 생길 수도 있고, 관세와 무역장벽처럼 경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국가 정체성과 문화적 소속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게 바로 경계이다. 경계는 여전히 우리 삶을 규정하지만, 점점 더 복잡하고 다층적으로 변화하고 있는게 경계이다. 그런 변화의 흐름을 통찰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이다. 우리가 경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넘어서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잘 그려내고 있다.


국경선이라는 경계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독창적으로 풀어냈고,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니라, 경계가 만들어낸 갈등과 공존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세계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흥미롭고 상징적인 경계들을 소개하고, 지정학적, 문화적, 사회적 의미 등 읽는 재미와 깊이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서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아주 유용한 작품이다.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 혹은 지정학, 문화, 인문학 등 경계를 통해 다시 세계를 바라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지도 위에 그어진 선 하나가 얼마나 깊은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경계로 본 사례들

*바를레- 헤르토흐 & 바를레 - 나소*

¤벨기에와 네덜란드 국경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국경선 마을로, 한 건물 안에서도 국경이 지나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경선이 건물 내부를 통해, 한 카페에서는 왼발은 벨기에에, 오른발은 네덜란드에 두고 앉을 수 있다.

¤중세 시대 영토 분할 협정과 매매, 지참금 거래 등으로 인해 복잡한 소유권이 형성이 되었다.

¤19세기 국경 조약에서도 기존의 복잡한 구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다.


*아프리카의 직선 국경선*

¤1884~85년 베를린 회의에서 유럽 열강이 아프리카를 지도 위에서 자로 긋듯 나눈다.

¤민족, 언어, 지형을 고려하지 않은 인위적 경계로 인해 내전과 분쟁의 씨앗이 된다.

¤예: 나이지리아, 콩고, 수단 등


*다리엔 갭*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정글 지대로, 팬아메리칸 하이웨이가 끊기는 유일한 구간이다.

¤육로로 북미와 남미를 연결할 수 없는 이유이다.

¤생태계 보호, 마약 카르텔, 원주민 반대 등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자연과 정치가 만든 경계이다.


*비징겐 암 호흐라인*

¤독일의 행정구역이지만 스위스에 둘러싸인 마을이다.

¤실생활은 스위스에 더 가깝다. 예를 들면, 화폐, 문화, 언어 등

¤주민들은 독일인이지만 스위스에서 일하고 생활한다.

¤국경이 실생활과 괴리된 사계 중 하나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카슈미르 지역)*

¤1947년 분할 독립 이후 지속적인 갈등 지역이다.

¤종교, 민족, 지정학이 얽힌 복잡한 경계이다.

¤핵무장 국가 간의 긴장과 충돌이 반복된다.



책 속의 한 문장
지리는 국가 형성에서 분명 중요한 요소지만, 그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공통의 제도, 공통의 이야기, 그리고 공통의 적 또한 중요한 요소다(공통의 적은 공통의 제도와 공통의 이야기를 형성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P.73 중에서
무책임한 국경선은 생명을 앗아간다.



P.152 중에서
당신이 지금 벨파스트에서 얼마나 떨어진 곳에서 이글을 읽고 있든, 그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연합주의자 다수는 단순히 북아일랜드를 운영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배' 했다. 그 지도자들은 극단적인 개신교 단체인 '오렌지 질서' 출신이었으며. 가톨릭 소수는 정부, 경찰, 사법 시스템,일자리 등에서 배제되고 차별받았다.



P.182 중에서
가장 어두운 역사 속에서도 긍정적인 무언가가 탄생하기도 하는 법이다.



P.203 중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70년이 지났지만 종전 협약은 여전히 체결되지 않았으며. 이 국경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P.227 중에서
국제적인 관점에서 흥미로운 점이 하나 더 있다. 분단 이후 형성 된 두 개의 국가는 '한반도'라는 개념 자체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지칭 하는 완전히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 물론 흔히 볼 수있는 사례는 아니 다. 일부 국가들이 지리적으로 다른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처럼 하나의 민족이 과거의 서로 다른 시대에서 유래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P.227 중에서
한 국가가 분단된 두 개의 체제가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서구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사례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필연적인 결과라기보다는 단순한 역사적 우연일 가능성이 크다.



P.228 중에서
두 개의 한국이 서로 다른 시대에 사용된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을 지칭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적어도 이 문제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P.228 중에서
오늘날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히며,그 위치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 룩셈부르크와 나란히 평가된다. 따라서 싱가포르의 독립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 전반에서 대도시의 자유주의적 성향과 보수적인 지방 간 문화적 차이가 점점 정치적 갈등의 주요 특징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싱가포르 같은 도시국가 모델이 앞으로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



P.279 중에서
제국이나 국가의 경계는 때때로 정의하기 어려울 수있다. 하지만 어쩌면 도시의 경제는 애초에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P.287 중에서
오늘날 여행자들은 하루를 잃어버리는 일에 더 이상 놀라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시간대 시스템이 덜 혼란스러운 것은 아니다.



P.360 중에서
긴 역사를 통해 인류는 도시, 국가, 제국이라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확장하며 경계를 만들고 방어해왔다. 그리고 거기에는 상호 관련된 다양한 원인이 작용했다. 자신의 힘을 드러내고 영역을 표시하고 그 관리를 돕기 위해서. 외부의 위협에서 자신들을 방어하고 그런 위협이 권력의 중심에서 더 멀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책임의 한계를 표시하고, '우리' 와 '그들'을 구분하고, 이후 그들이 그 가상의 선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였다. 이런 세부적인 동기와 그 결과로 만들어진 선은 변하겠지만 선 자체는 영원할 듯하다.



P.410 중에서

존 엘리지 작가소개

¤지도와 도시, 국경의 역사를 주제로 글을 써온 영국의 저널리스트.

¤<뉴 스테이츠먼>에서 부편집장을 지내며 도시 전문 웹사이트 'CityMetric '을 창간했고, 지도와 경계를 주제로 한 팟캐스트'Skyline'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가디언>, <빅 이슈>, <이브닝 스탠더드> 등 유력 언론에 기고하며, 100회 이상 발행한 뉴스레터를 모아 총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존 엘리지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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