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매스커레이드 게임>!
*출간일: 2023.06.26
*장르: 추리소설
*출판사: 현대문학
*총 페이지수: 428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그 마지막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메스커레이드 게임>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줄거리
가면 속에 숨은 세 건의 살인 사건.
가슴에 칼이 질려 죽은 세 명의 피해자. 그러나 그들은 사실 가해자이기도 했다. 소년범이었기 때문에. 앞날이 창창한 청년이었기 때문에. 법이 뒤를 봐주었기 때문에. 어이 없는 형량을 받고 풀려난 이들. 결국 그들의 살해범으로 피해자의 유족들이 의심을 받계 되는데....
엘리트 형사 닛타 고스케와 유능한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 두 사람은 이번에도 가면 속의 진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등장인물 소개
경찰관계자
*닛타 고스케*
¤주인공.
¤경시청 수사 1과 팀장.
¤호텔에 위장 잠입해 수사를 진행하는 형사
*도미나가, 니시자키, 이와세*
¤닛타 팀의 형사들.
¤각각 용의자 감시 및 호텔 내 역할을 수행한다.
*오자키*
¤수사 1과 과장.
¤경찰 조직 내 최고 지위자이다.
*모토미야*
¤수사 1과 팀장.
¤강력한 인상을 가진 형사이다.
*아즈사 마히로*
¤수사 1과 7팀 팀장.
¤냉철하고 실행력 있는 여성 형사
*노세 경위*
¤60대의 베테랑 형사.
¤닛타와 과거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호텔 코르테시아 도쿄 직원
*야마기시 나오미*
¤LA지점에서 근무하다 사건을 위해 귀국한 호텔리어.
¤닛타의 조력자.
*후지키*
¤호텔 총 지배인
*구가*
¤숙박 부장
*나카조, 야스오카, 가와모토*
¤프런트 오피스 매니저 및 클러크들
사건 관련 인물들
*가미야 요시미*
¤아들을 잃은 유족.
¤호텔에 숙박하며 용의자로 지목된다.
*모리모토 마사시*
¤어머니가 살해당한 피해자 유족.
*마에지마 다카아키*
¤딸이 리벤지 포르노 피해 후 자살한 유족
*하세베 나오*
¤과거 약물 중독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인물.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사야마 료 & 사와자키 유미에*
¤호텔 투숙객으로 위장한 인물들.
¤정체와 목적이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미와 하즈키*
¤닛타의 대학 동창이자 변호사.
¤사건 해결에 기여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대표작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 2017년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이후 2022년에 출간된 <매스커레이드 게임>은 법이 정한 처벌의 범위와 인간의 정의에 대한 이야기로,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화려한 호텔에서 객실의 닫힌 문 안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섞이고 가면 속에 숨은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가무라 다쿠야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정의와 법의 경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도쿄에서 벌어진 세 건의 피해자는 모두 과거에 범죄를 저지른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가벼운 형벌만 받고 가면을 가린 채 사회에 복귀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과연 법이 정한 처벌이 과연 정의로운지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호텔이라는 익명 공간에서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과거와 가면 속에 가려진 진실! 피해자 유가족이 과거에 범죄를 저지른 인물들에게 과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속죄일까? 아니면 용서일까? 반전이 끊이지 않는 전개와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그린 이 작품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법과 정의, 인간의 속죄와 용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이 작품은 법이 정한 형벌이 과연 도덕적 정의를 실현했는지, 진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의 모습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정의란 무엇일까? 우리는 진정으로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은 여운을 주는 이 작품은 주인공들이 겪는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닛타 고스케의 갈등에서 말이다. 닛타는 경찰로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피해자 유가족들이 사적 복수를 위해 호텔에 모였다는 정황을 접하면서, 법이 과연 충분한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그는 법적 처벌만으로 인간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진정한 정의는 반성과 용서, 그리고 인간적인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작품은 복수와 정의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윤리적 고민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매스커레이드>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인 이 작품은 전작들과 연결이 되지만, 독립적으로 읽어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읽는내내 긴장감을 끌어올려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생각치도 못한 반전과 닛타 형사의 잠입 수사와 호텔리어 야마기시 나오미의 협력은 특유의 매력을 준다. 가해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범죄,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는 법적 시스템, 그리고 인간적인 속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피해자 유가족들이 가해자들을 직접 처단하는 '로테이션 살인' 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설정은 사적 복수의 윤리성과 법적 정의의 한계를 날카롭게 그렸다.
추리소설의 재미뿐만 아니라, 정의란 무엇인가? 용서란 가능한가에 대해 깊게 다룬 이 작품은 저자의 특유의 반전과 사회적 통찰이 잘 어우려진 작품이다. 읽고 나면 마음에 오래 남은 작품! 법의 한계, 정의의 본질, 인간의 속죄와 용서! 과연 복수가 정의가 될 수 있는지? 복수는 또 다른 범죄인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과제가 아닐까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 단순한 복수가 아닌 인간적인 구원과 반성의 의미를 다룬 작품인, 꼭 한번 읽어보길!가면 뒤에 가려진 인간의 어두운 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언젠가는 깨어날 거라고 굳게 믿었어요. 잠든 것처럼 보일 뿐, 실은 내 목소리를 다 듣고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항상 말을 건넸어요. 아침에는 잘 잤느냐고 인사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얼른 얘기해주고, 음악도 들러줬어요. 이 아이 스마트폰에 들어 있던 좋아하는 음악을. 그걸 듣고 있을 때는 몸을 흔드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냥 호흡을 하는 거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이 아이가 듣고 있다고 믿고 싶있어요. 그렇게 사는 하루하루를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눈을 떠줄 날이 반드시 온다고 믿고 그날을 기대하며 살았으니까. 눈을 뜨고 엄마, 안녕? 하고 말해주기를 간절히 기다렸으니까.하지만 그런 날은 결국 오지 않고...
P.250 중에서
증오라는 건 인생에 아무런 보탬도 안 돼요. 오로지 무거운 짐일 뿐이지.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싶은 짐 덩어리 . 그 집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어요. 그런데 나는 그것도 놓쳐버리고 말았어요.
P.252 중에서
증오라는 건 인생에 아무런 보탬도 안 된다....... 그야 그렇겠죠. 그런 감정을 품어서 좋을 일이 뭐가 있겠느냐. 그런 무거운 짐을 떠안게 된 게 한스럽다.
P.260 중에서
늘 죄의식에 시달렸지. 하지만 실제로는 휠씬 더 복잡해. 왜냐면 기억이 나질 않는다잖아.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연인이 죽었고, 죽인 건 자신이라는 얘기를 들은 거야. 참회나 반성을 하려고 해도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거야. 죄의식이 없다는 것 자체가 죄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어.
P.369 중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소개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수상내역
-<비밀> 제52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 <용의자의 헌신> 제134회 나오키 상, 제6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제7회 주오코론 문예상
-<몽환화> 제26회 시다타 렌자부로 상
-<기도의 장막이 내려질 때> 제1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