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_탐정 유강인 19_21_면도날 살인마, 손창수
탐정 유강인 19편_검은 판사, 악의 분노
손님이 모두 자리에 앉자, 종업원이 들어와 주문을 받았다. “뭐로 주문하실 거죠?” “복회 무침 대자, 껍질 튀김, 복어국 지리 세 개 주세요.” 차수호 형사가 능숙하게 주문했다. 종업원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 “알겠습니다, 손님.” 주문이 끝나자, 박훈정 반장이 두 형사를 흐뭇한 표정을 바라봤다. 잠시 후 물티슈로 손을 닦더니 입을 열었다.
댓글
0
Feb 14. 2025
by
wood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