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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전쟁터
미스터리 소설 <이상한 중력>
1. 하얀 전쟁터 한 차례 이상 현상이 지나가고 재니스 리는 약속 장소에 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약속 장소라고 하기엔 가벼운 어감이 있다. 중대한 목적지 정도가 잘 어울리겠다. 그녀는 평소와 다르게 어두운색 립스틱을 바르고, 얇지만 팔랑대지 않는 스카프를 목에 둘러 고정시켰다. “문제가 없길 바라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빼먹지 않는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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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by
션우
공양간 5
깨달음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스님은 어디 가셨나~보이 지를 않네요." "네~에! 중국 성지순례 가셨어요." "그래요? 저도 여행 다녀왔는데~~" "어디에 다녀오셨어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주여행은 처음이세요?" "아니죠, 36년 전에 신혼여행 때 처음 갔었어요." "아~그랬군요, 그런데 바다를 좋아하세요?" "네~에!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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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by
위공
#1 응급실의 밤
소설연재
"30대 여자, 집에서 CPR이요!" 응급실에 울려 퍼지는 호출음과 동시에, 의료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빠르게 움직였다. 심폐소생술(CPR) 요청이 들어오면 초 단위로 생사가 갈리기에, 모든 준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하주 쌤, 인튜베이션 물품부터 챙겨줘. 상혁, 제세동기랑 에피네프린 확인해 줘." "하아... 진짜 끝도 없다, 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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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태섭
6성 호텔에서 밥만 먹어?
유쾌한 City Life : 男2 女2 시트콤
사소한 킬러 12화 호텔 레스토랑, “뭐 좋아하는지 묻지도 않고 맘대로 정해서 미안합니다.” ‘미안은 무슨, 6성 호텔 레스토랑이면 무조건 오케이지! 쓸데없이 매너는 있어 가지고.’ “괜찮아요. 분위기 좋은데요. 자주 오는 곳인가 봐요.” 조안나와 핸썸돌씽이 레스토랑에 들어오는데 총지배인처럼 보이는 남자가 손수 자리까지 안내했거든요. 돈이 지위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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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시sy
행복하자
세 번째 무연소설
세 번째 무료 연재소설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 언젠가 달린 댓글 하나. 제발 행복 좀 하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일단 나쁜 놈들부터 좀 치워버리고요. 나는 속으로 대답했다. 어느덧 이야기 속 나쁜 놈들은 다 정리가 됐고, 추악한 진실도 다 밝혀졌다. 자, 이제 주인공은 행복합니다. 행복한 모습을 몽타주 형식으로 짤막짤막하게 이어 붙였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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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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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초록색
유토
연재소설
1화 4월. 긴 겨울의 한기가 사라지고, 따뜻한 기운이 맴돌기 시작하는 달. 겨울이 사과하고, 봄이 슬슬 사과를 받아주기 시작하는 달. 슬금슬금 태양이 기어 나와 은근히 제 존재를 뽐내기 시작하는 달. 서울에는 그 기온을 꽤 높은 곳에서 미리 맞이하는 동네가 있다. 그리고 그 동네에서 가장 꼭대기에는 얼마 전 그 동네로 이사 온 한 어린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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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지진창
샴푸 하러 오세요
(3)
여자의 기억을 지워주고 난 뒤, 루시퍼는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천사로 지내던 그 시절의 기억을 누군가가 깨끗하게 지워준다면, 악마의 모습을 가지고 지옥에서 조금 더 수월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비참한 지옥에서 좋았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현실이 더욱더 견디기 힘들었던 루시퍼는 어쩌면 기억을 지우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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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김독점
60. 열아홉의 고민과 인생
소설
날이 찬 일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옷을 주워 입고 운동 겸 슈바빙으로 달려갔다. 날은 차가웠지만 겨울 햇살이 맑았고 청아했다. 하늘이 높아 보였고 유난히 아오이 빛깔을 지니고 있었다. 숨을 들이쉬면 차갑고 맑은 공기가 폐 속으로 가득 들어왔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까. 슈바빙에는 조 카커가 부르는 영화 탑건의 주제곡이 흐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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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by
교관
꺼지지 않는 불꽃
네 번째 이야기 Anger
그렇게 얼마 있지 않아 건물 주인이 바뀌었고 홍 회장의 사무실이라는 곳에서 안내문이 상가 세입자에게 전달되었다. 건물주가 바뀌었고 월세를 삼십 퍼센트 인상하며 건물 외관을 공사하겠다는 안내문이었다. 특히 건물 노후화로 건물에 빗물이 새니 옥상에 지붕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면서 오래된 건물 타일을 대리석으로 교체 작업을 한다는 안내문이었다. 안내문을 받아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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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운담 유영준
또다시 출근
이민자의 현실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겨울은 침대 옆 창틀에 놓아놓은 휴대폰을 들어 알람을 끈다. 6:45. 이제는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침대를 빠져나와 화장실로 들어간다. “자 이제 일어나자..” 윙하는 드라이어 소리 사이로 선우가 아이들을 깨우는 소리가 들린다. 까치집을 한 아이들이 식탁에 앉아 시리얼을 먹고, 겨울은 사과 하나를 한 입 크기로 잘라 통에 넣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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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by
노랑연두
초라한 영어실력과 졸업장
유예기간 9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알리칸테 근처의 리조트와 스페인 남부의 해변가를 거쳐 그라나다의 아함브라 궁전까지,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섞은 여름휴가를 보낸 게 언제가 싶게 시간이 흘러 새 학년이 시작했다. 전공수업이 없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3학기에는 많은 아이들이 교환학생이나 인턴쉽을 하고 있었다. 겨울은 이 시간을 졸업 전 스웨덴어를 늘리는데 써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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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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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연두
129. 고작 이건 거였니?
디저트 카페 문은 보통 다섯 시 이전에 닫는다. 서아가 만들 수 있는 디저트의 양에는 한계가 있어서 열한 시쯤 문을 열어도 오후면 다 팔린다. 디저트가 모두 팔리면 서아는 다시 내일 팔 것들을 만드느라 제과실에서 준비를 시작한다. 문을 닫고 잠깐 쉬느라 핸드폰을 연 서아의 눈이 깜빡이지도 못한 채 고정됐다. <강우혁, 드라마 상대역인 지민과 한밤중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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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by
은예진
산골일기,,, 새로운 도전,
한번 해봅니다, 브런치''~
잘 아는 지인의 권유로 '브런치스토리,에 가입을 해서 산골일기를 연재소설 란에 쩐의 전쟁'을 시리즈로 올리기로 했는데 이제껏 오랫동안 익숙한 카페에만 글을 올리던 내가 다른 동내에 이사 간 것처럼 서먹 하지만 이 또한 경험이지 않느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여지껏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서 신세를 지기도 했는데 나름의 제약도 있는 것도 같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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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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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눈이 녹아 눈물이 되어도
♪접속, 김사월
제6화. 눈이 녹아 눈물이 되어도 본 게시글은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쓴 글이며, 해당 동영상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을이 끝나가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단풍잎이 나뒹굴었다. 나무는 벌써 앙상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차가운 바람이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었다.가을이 떠나가는 냄새가 났다. 소희는 앓았다. 몸이 무거웠다.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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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섣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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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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