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독후감
독서
책
책리뷰
서평
독서노트
고전
그림책
북리뷰
책소개
독서일기
책이야기
무라카미하루키
카프카
추천도서
하루키
프롬
감상문
괴테
선언
베스트셀러
김영하
연금술사
헤밍웨이
데미안
문학상
아몬드
줄거리
최은영
주관적
베르테르
더보기
글 목록
사피엔스
인류의 역사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던 중, 집 책장을 둘러봤다. '사피엔스' 2회 정도 시도 했으나, 중간을 넘지 못했던 벽돌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성공적으로 끝까지 읽은 좋은 느낌을 안고, 자신감을 가득 안고 뽑아 들었다. 약.. 한 달 정도 읽었나.. 아무튼 드디어 최종장까지 읽어냈다. 그 두꺼운 책을 꾸역꾸역 읽고 나니 두 가지 단
댓글
0
1시간전
by
아이스돌체라떼
그냥 이쯤에서 청설모가 되는 게 나을 수도
구의 증명_을 읽고 [최진영]
나는 SF 장르에 대해 일종의 두려움이 있다. 영화, 책, 드라마 중에서도 SF는 몰입이 힘들고 크게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여섯 살 때 ‘원더키디’라는 SF만화가 티브dl에서 방영했었다. 특유의 회색빛과 음울한 세계관이 무척 무섭고 쓸쓸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구의 증명, 이 책 역시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 되지만, 요즘 내 독서 생
댓글
0
9시간전
by
망고빵
대온실 수리를 하다 만 것 같은...
김금희 -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읽고
나는 역사를 전공했고 지금 주로 초등학생들에게 현장체험강사로서 역사를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초등 현장체험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경복궁과 덕수궁이다.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이 창덕궁이다. 현장체험 수업을 위해 창경궁을 방문한 것은 지난 3년간 두어 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비록 수업이 아니더라도 역사를 현장에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정
댓글
0
10시간전
by
홍월
[독서기록] 17.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근 읽은 책 간단리뷰!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술술 읽을 수 있었다.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저자:최인철 프레임은 단순한 사람들의 편견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을 해석하고 반응하는 방식을 결정짓는 심리적 구조로 이 프레임이 내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이 프레임에 따라 나도 모르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행동하고
댓글
0
Apr 29. 2025
by
허김
AI 시대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이선 몰릭 지음
요즘 AI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자주 보이기도 해서 그중 관심가는 책들은 구입해서 읽고 있다. '듀얼 브레인'이라는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이선 몰릭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면서 현재 와튼 스쿨 생성형 AI 연구소의 공동 디렉터라고 한다. 그는 챗GPT 같은 LLM(Large L
댓글
0
Apr 29. 2025
by
kayros
교사의 책갈피 16화
조병영의 <기울어진 문해력> (2)
15화에 이어서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천천히 여러 번 읽기 우리는 눈앞에서 재생되는 영상에서 보고 싶은 부분에 주의 집중하지만, 매우 자동적인 방식으로 그 이외의 것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문제는 이렇게 자동화된 사고의 작동 영역이 커지면 눈앞에 보이는 것 중에 예상과 달리 미묘하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온전하게 보기 위해
댓글
1
Apr 29. 2025
by
황쌤
오렌지와 빵칼.
저렇게 살기 싫다.
별점: ★★★★★ 헛웃음이 흐흐 나왔던 소설. 선명한 오렌지빛과, 은은한 날카로움 사이에서 내 마음속 무언가가 시원하게 해소되는 책이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그 누구라도 영아와 같은 삶을 살아봤을 거라 생각한다. 치이고, 다치고, 부딪히고, 상처받고. 사람들이 싫었다가, 필요했다가, 혐오했다가, 사랑했다가. 영아는 그런 삶을 꾸역꾸역 살아낸 사람이다
댓글
0
Apr 29. 2025
by
나린글
난징 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
책 #인간의 마음, 에리히 프롬
유난히 힘겹게 넘어가는 책이 있다. 이런 녀석들은 전자책으로도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고 역시 종이책을 읽어야 집중이 잘 되지~ 라며 책장을 팔랑대봐도 끝내는 모든 전의를 상실한 채 대청소 날 중고 서점으로 보내게 된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길 바란다......) 내게는 단테의 『신곡』이,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가, 그리고 에리히 프롬의 『인간
댓글
0
Apr 28. 2025
by
칸초
[읽고 쓰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김기태
때로 우리는 덤덤한 표현을 통해 다정한 공감에 닿을 수 있다.
- 제목: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저자: 김기태 - 장르: 단편 소설집 - 분량: 299쪽 - 독서 기간: 2025년 2월 28일 - 3월 10일 (2주) - 별점: ⭐️⭐️⭐️⭐️ - 한 줄 평: 때로 우리는 덤덤한 표현을 통해 다정한 공감에 닿을 수 있다. - 읽게 된 계기: 서점에서 발견해 읽은 첫 몃 장에서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인스타그램으로
댓글
1
Apr 28. 2025
by
유영운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by 한성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엄마가 어느새 마흔이 된 딸에게 엄마로서, 정신분석가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20대 사회초년생 때는 잘 살려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온갖 종류의 자기 개발서들과 자기 계발서들을 읽었다. 그렇게 해야만 제대로 살고 있는 거 같아 열심히 읽었는데 어느 순간 책에서 말하는 방법들이 모두의 삶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댓글
2
Apr 27. 2025
by
해피썬
저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김영하 <단 한 번의 삶> 독서 감상 일부
"저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김영하 <단 한 번의 삶> 142쪽 이 질문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질문일 것이다. 예전엔 챗지피티도 없었는데, 기어코 그 질문을 입 밖으로 꺼내고 마는, 참을 수 없는 그 질문을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까. 김영하 작가님께서 교단에 섰던 시절, 이 질문을 꽤 받으셨다고 한다. 질문을 던진 학생들에
댓글
0
Apr 27. 2025
by
테리업
서평은 의외로 힘이 세다!
김성신, 《서평가 되는 법》
한번도 내가 서평을 쓴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물론 서평이라는 단어를 쓸 때가 없지는 않지만, 그건 그럴 필요에 따른 것이고, 나는 독후감을 쓴다고 생각한다. 내 블로그는 개인적인 독후감을 올리는 장소다. 다른 것은 거의 없이 독후감이나, 책에서 읽은 구절을 옮기는 도구로만 이용하는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넘었다. 책을 한 권
댓글
0
Apr 27. 2025
by
ENA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문학동네, 2023
말하고 싶었지만 말할 수 없어서 그저 없는 걸로 치고 살았는데.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제는 흔쾌히 대답할 수 있다. 나는 최은영을 가장 좋아한다. 겨우 두 권의 소설집을 읽었을 뿐이지만, 단 두 권의 책만으로 나에게 확신을 준 작가는 그가 처음이다. 그의 소설을 읽으며 나는 내 안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공간은 어떤 바깥세상 보다 넓었다. 들어갈 땐 두렵고 떨리지만
댓글
0
Apr 27. 2025
by
오공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첫 독후감.
—p.106. 마음의 안정이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라. 질투를 경계하라. 큰 희망을 걸지 마라. 세상에는 거짓이 많다는 점을 알아라. *평정심. 200쪽 가까운 이 책 속에서 내가 제일 기억하고 싶은 부분. ‘그때가 좋았는데…’ ‘앞으로 잘돼야 할 텐데…’ 우리는 습관적으로 불해의 씨앗을 뿌린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댓글
0
Apr 26. 2025
by
흰 토끼 네 마리
혁명의 이야기는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
황정은의 <<디디의 우산>>(창비, 2019)을 읽고
<<디디의 우산>>(창비, 2019)은 황정은 작가의 연작소설집이다. <d>와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 두 편이 실려 있다. 소설집 제목이 낯이 익다 했더니 예전에 읽었던 작가의 작품 제목과 같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힌트는 작가의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작가는 세월호 참사가 있던 2014년에 이전에 발표한 단편 <디디의 우산>을 부숴서 <웃는 남자
댓글
2
Apr 26. 2025
by
이연미
미할리스 대장 독후감상문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소설
개요, 니코스 카잔자키스와 나 현대 그리스 소설가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그리스인 조르바>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 인기와 명성을 누리는 작가 중 하나이다. 특히, 그의 모국어인 그리스어 화자가 20세기에는 겨우 500만명 미만이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인지도와 인기는 가히 독보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내가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대표작인 <그
댓글
0
Apr 25. 2025
by
신현호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2025년 4월 넷째 주
착각하지 마! CBS 지하엔 교보문고가 있다. 그림책 하나가 베스트셀러 코너에 놓여있었다. '아무리 여기가 학원가라도 그렇지. 요새 누가 그림책을 보나?' 하지만 이건 착각이었다. 한 사흘 정도 지났을까. 오목교역 앞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 그림책이 베스트셀러에 있는 건 '아이들이 그림책을 구매해서'가 아니라 '어른들이 그림책을 구매했기 때문'이라는 결
댓글
0
Apr 24. 2025
by
all or review
미영이
화장실 간다던 엄마가 갑자기 사라져 버려 외로운 아이의 이야기다. 책 앞표지에 검게 그을린 듯 그려진 미영이. 그늘진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해 보인다. 책장을 넘겨 앞 면지를 펼쳐보면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미영이. 엄마는 어디에 가신 걸까? 엄마는 언제 오시는 걸까? 엄마가 오시기는 하는 걸까? 마냥 기다리고 기다리는 모습이다.
댓글
1
Apr 24. 2025
by
방구석여행자
독후감
'참 괜찮은 태도(박지현 작가)'를 읽고
그러고 보면, 난 어려서부터 냉소적인 아이였다. 밤톨만 한 것이 씹어 뱉듯 톡톡 던지는 바른말이 어른들 눈엔 꽤나 신기하고 즐거웠던 모양이고, 난 그 반응을 칭찬이라 생각하고 즐겼던 것 같다. 조금씩 머리가 굵어지며, 냉소적이란 것은 전혀 칭찬이 아니고 그 누구도 즐겁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에도 여지까지 그 태도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다. 이만큼 나
댓글
0
Apr 24. 2025
by
책 읽는 소방관
자본주의 사회의 평등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다수의 국민은 평등을 외치지만 현실에서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한다. 아니 평등하지 않은 사회라고 바라보는 게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평등한 사회란 무엇인가. 매일 모두에게 24시간이 주어지는 것처럼 똑같은 수익구조를 나눠갖는 것이 평등한 사회일까. 따사로운 볕과 바람 그리고 빗물은 광활한 대지에 동등한 생명의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농부 A는 아침저
댓글
4
Apr 24. 2025
by
아리스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