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도 저자 <누가, 있다>!
*출간일:2025.08.08
*장르: 호러소설
*출판사: 반타
*총페이지수: 1권 472/ 2권460
오리지널 한국형 오컬트 소설! 제인도 저자의 <누가, 있다 (총2권)>는 무속과 민간신앙을 배경으로 한 깊은 공포와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줄거리
누가, 있다 1권
엄마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소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고모가 있었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나며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산은 시골집 한 채와 서울의 오래된 상가 건물. 이를 상속받기 위해 , 소희는 존재조차 몰랐던 사촌들과 함께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 모이게 되는데.. 그리고 그곳에서 며칠을 머무는 사이, 믿기 힘든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촌들이 하나둘씩 불가사의한 죽음이나 실종을 겪으며 공포는 점점 짙어지고, 집안에 전해 내려온 무업과 상속을 둘러싼 욕망, 그리고 오래된 저주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소희는 과연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누가, 있다 2권
유산으로 받은 건물 2층에 살게 된 소희는 이사 첫날 부터 유난히 친절한 3층 세입자와 마주하게 된다. 가족처럼 살뜰히 챙겨주는 그녀의 호의에 소희는 고마움을 느끼며 마음을 열지만, 그 친절은 시간이 지날수록 의문을 자아내기 시작한다. 막걸리와 삼색 나물, 고기, 전 등 잔칫상 같은 호화로운 음식부터 시루떡과 과일 등으로 이어지는 따뜻함 속에 숨겨진 그녀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날붙터 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들려오는 기묘한 풍경소리와 기이한 일들. 아무도 없는 그 집, 그 집에 분명, '누가' 있다.
등장인물 소개
*소희*
¤주인공.
¤엄마의 죽음 이후 고모의 유산을 상속받으며 저주의 중심에 서게 된다.
¤가족을 갈망하지만, 그 가족이 가장 큰 위협이 된다.
¤점차 신딸로서의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현선*
¤이성적이고 예민한 사촌.
¤무속의 금기를 가장 먼저 깨닫고 공포에 휘둘린다.
¤명두와 관련된 물건을 경계하며 경고하는 인물.
*종현*
¤불안과 집착이 강한 사촌.
¤마을 방문 이후 급격히 이상 행동을 보이며 저주의 징후를 상징한다.
¤다리를 떨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현*
¤현실적인 성향의 사촌.
¤처음엔 냉소적이지만 점차 공포에 휘말린다.
¤밤의 이상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아*
¤사촌 중 가장 감정 표현이 분명한 인물.
¤상속 문제에 민감하며, 가족 간 갈등을 부추기는 인물.
*고모 재숙*
¤이미 죽은 인물이지만 이야기의 시작점이자 저주의 원천.
¤그녀가 남긴 유산이 모든 사건의 발달이 됨.
¤죽엇지만 여전히 집을 지배하는 존재로 남는다.
*3층 세입자(2권에서 등장)*
¤소희가 서울 상가 건물에 이사한 후 만나는 인물.
¤지나치게 친절하지만 그 호의 뒤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다.
¤음식과 정성으로 접근하지만 점차 불길한 기운을 드러낸다.
상속받은 집에서 발견된 불길한 부적, 명두. 그리고 시작된 죽음! <누가, 있다>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를 새롭게 정의한 작품으로, 무속과 민간 신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포와 인간 심리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존재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1권에서는 소희와 사촌들이 고모의 유언을 따르며 유산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2권에셔는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에 소희가 살게되며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저주의 그림자를 그려냈다. 이 작품은 한 가문의 신내림과 유산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가족 간의 갈등과 각자의 욕망, 그리고 무속 세계를 짜임새 있게 그려내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고모할머니가 대대로 이어온 무업의 실체, 그리고 사촌들이 소희에게 떠넘기려는 신내림의 운명, 그리고 집에서 악귀의 꼬임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한국 무속의 현장감과 오컬트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무속신앙, 명두, 동티 등 한국적 오컬트 요소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방식을 구축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보다, 가족 간의 갈등, 유산을 둘러싼 욕망, 인간 내면의 어두움까지!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인 문장력으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 존재와 부재, 기억과 망각, 가족과 타자 사이의 경계를 그린 이 작품은 서늘한 여름밤에 읽기엔 딱 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실제 한국 무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과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몰입도를 높이는데 아주 중요한 것들이다. 특히 귀신을 부르는 부적이 든 지갑, 명두(무당의 신표), 동티 난다 등. 가족이라는 가장 친밀한 관계를 감춰진 어두운 비밀을 무속이라는 소재로 풀어내어, 진짜 한국식 미스터리 오컬트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상속에서 비롯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무당, 굿, 악귀 등 민간 전설 속 오컬트 요소와 맞물리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등! 마치 굿판을 구경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되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누군가의 인기척,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긴 멍 자국, 반복되는 악몽. 등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온다. 누군가는 알면서도 침묵하게 되고, 누군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남을 희생시켜야 하고, 누군가는 다가올 저주를 마치 선물처럼 조용히 남에게 떠 넘기고.... 대대로 이어지는 무업의 대물림을 피하려는 이기심과 음모 등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져 있었기에 읽는내내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 인물들마다 감추고 있는 치명적인 비밀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강렬한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2권은 1권에서 시작된 불길한 기운과 저주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그려낸다. 1권에서 고모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시골집에 모였던 소희와 사촌들은 기이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그려냈고, 2권에서는 소희가 그 집에 머물며 본격적으로 저주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에는 사촌 언니의 이상한 행동, 사촌 오빠의 정신적 붕괴, 마을 사람들의 섬뜩한 반응까지! 점점 더 강한 공포를 그려내어, 정말로 이 집에 누가 있다는 사실을 점점 믿게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동티, 명두, 부적 등 무속적 요소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내어, 단순한 공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민속적 저주와 운명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불신과 공포, 그리고 유산을 둘러싼 욕망을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그려냈고, '왜 ...네가 아니지? '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마치 이 저주가 무작위가 아닌 선택된 희생임을 암시하는 듯하여, 섬뜩한 여운을 준다. 1권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2권에서도 저자의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와 심리적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이 작푸은 밤의 정적 속에서 들리는 철퍽철퍽, 타닥타닥 같은 소리 등 읽는내내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와 정신적 혼란은 점점 더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2권은1권보다 더 잔혹한 이야기이다. '누가 있다' 는 말이 단순한 존재의 확인보다는, 그 존재가 남긴 흔적과 저주의 무게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동티, 명두, 부적 등 한국 무속의 상징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과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의 불신과 욕망, 존재와 부재, 보이지 않는 존재의 기척, 여성의 정체성과 억압, 선택되지 않은 운명 등 ! 이 작품이 그려내고자 하는 주제들이다. 이 작품은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 일상의 틈에서 퍼지는 공포,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잘 결합한 작품으로, 무속과 민간신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학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단순한 귀신 이야기 이상의 심리적, 문학적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 최고 공포이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집 안에서 들리는 소리, 사라지는 사람들, 이상한 행동 등 존재하지 않는 존재의 영향력, 유산을 매개로 모인 가족들이지만, 속으로는 불신과 욕망, 과거의 상처 등 가족이라는 테두리는 오히려 공포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키워드가 많으니, 한 번 읽어보길!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가족과 운명에 대한 질문,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충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누가, 있다 2권 중
세상에 귀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거든. 그날 소멸시킨 건 수 많은 악귀 중 하나일 뿐이야. 모든 귀는 악귀가 될 수 있고, 악귀는 추종자가 나타나면 또 신이 되려고 할 거야. 하지만 사람들이 못된 마음만 먹지 않으면 괜찮아. 그릇된 욕망으로 악귀를 부른다거나, 섣불리 믿지만 않으면 큰일은 없을 거야.
P.451 중에서
악귀는 늘 신이 되려고 하지, 그런데 우습게도 신의 역할이 뭔지 몰라. 세력을 키우려고만 하지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걸 망각한 거야. 그게 중요한 건데 말이야. 악귀가 그걸 몰라. 그러니 그 힘을 가지고도 매번 사람에게 지는 거네.
P.452 중에서
제인도 작가소개
¤영화 잡지에서 시작해 라이프스타일 잡지 에디터를 거쳐 광고·홍보 기획자로 일했다.
¤생일에 맥북을 선물 받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총 다섯 편의 웹소설 발표 후, 독자들의 요청으로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1, 2》, 《대리인 1, 2》를 출간했다.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와 《어나더: 또 다른 너》는 현재 영상화 제작 준비 중이다.
¤ 미스터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제인도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