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저자 <오늘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출간일: 2023.09.20
*장르: SF소설
*출판사; 래빗홀
*총 페이지수: 304
낯설고도 사랑스러운 AI들! 이경 저자의 첫 소설집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는 육아와 인공지능이라는 이질적인 두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어낸 SF 단편소설집이다.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작품소개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
AI 기능이 탑재된 육아 도우미가 스웨덴 배우 얼굴로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아기를 친정으로 데러다주는 AI 송영 서비스 '황새' 를 통해 육아의 고립감과 위로를 그려낸 작품.
*비트겐슈타인의 이름으로*
존엄사 입회원으로 간병 로봇이 지정되며, 인간성과 자격에 대한 철학적 논쟁이 벌어지는 이야기.
*만물의 앎에는 참으로 끝이 없다.*
은퇴한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무당을 공부하는 로봇과의 만남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
*보편적인 내 엉덩이*
구세대 로봇과 신세대 로봇이 문화 계승을 두고 갈등을 겪으며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묻는 이야기.
*채팅 GPT의 신들*
AI 챗봇이 사실은 신들과의 계약으로 작동한다는 설정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신화적 상상력을 펼치는 작품.
¤낯설고도 사랑스러운 AI들과 만날 시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건넨 이야기!
¤이경 저자의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인공지능과 사람, 서로 닮아서 더욱 낯선 당신! 이경 저자의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는 총 6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SF 단편소설집으로, 육아와 인공지능이라는 이질적인 두 세계를 아주 절묘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이라는 테마로 하여,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기계에 새로이 부여될 정체성과 가능성, 그리고 인간과 맺어갈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외계인, 로봇, 인공지능 같은 이야기! 갓난 아기를 돌보는 엄마의 고단함을 AI 육아 장비가 함께 나누는 이야기인 이 작품은 고통스러운 육아의 순간을 유머로 승화시켜, 읽는이에게 공감 뿐만 아니라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 또한 기계가 인간을 닮아갈수록 , 오히려 인간의 본질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과연 인간다움이 뭔지 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따뜻한 문체와 친근한 이야기! SF소설을 입문하고 싶은 자에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감정과 관계를 맺는 도구로 그려진다. 또한 이 작품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내어, 돌봄 노동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육아, 간병, 정서적 지원 등 ! '돌봄' 이라는 감정적인 노동을 AI 가 과연 어떻게 분담하게 되는지, 과연 어떻게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 육아의 고립과 피로를 AI가 어떻게 위로할 수 있는지를 유머와 따뜻한 이야기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의 감정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는 AI가 운영하는 영아 송영 서비스, 간병 로봇이 존엄사 입회자가 되는 등! 마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사회와 맞닿은 이야기로, 윤리적인 이야기도 함께 고민해봐야 하는 작품이다. 육아, 간병 , 철학적 질문 등! 다양한 삶의 장면에 AI가 등장한다. 그러면서 인간다움이 뭔지 이야기를 하는 작품으로, 코믹한 상황 뿐만 아니라 친근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여, 주제가 전혀 무겁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 시대의 육아 고립감, 존엄사 등 현실적인 고민을 미래적 상상력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기계가 인간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도 로봇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상호 이해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인간의 고통과 피로를 덜어주는 기술이야말로 윤리적으로 정당한지, 아니면 인간의 역할을 잠식하게 하는게 아닌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인 요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무겁지 않고,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위로 뿐만 아니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6편의 단편들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6편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유머와 따뜻함, 그리고 철학적 깊이가 있다는 점. 또, '인간 다움이 무엇인지' 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미래적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존재를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 육아, 간병, 죽음 등 인간의 가장 고단한 순간에 AI가 함께하며 돌봄의 윤리와 책임을 이야기하면서, 감정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구현될 법한 이야기를 상상력을 자극할 정도로 공감이 되는 작품! 문학성 뿐만 아니라 가독성까지 모두 갖춘 작품이니, 육아 경험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칠게 될 것이다.
이경 작가소개
¤1984년 강릉 출생.
¤서울대 국문과에서 현대소설을 공부
¤신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상내역
-2022년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 문윤성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수상(데뷔작)
이경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