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언, 방유정 저자 <뇌사판정위원회 >!
*출간일: 2025.09.10
*장르: 스릴러
*출판사: 선비와 맑음
*총 페이지수: 272
정통 하드보일드 메디컬 스릴러! 방지언, 방유정 저자의 <뇌사 판정 위원회>는 생명과 윤리,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스릴러 소설이다.
줄거리
명진의료원의 명망 높은 부원장 '오기태'가 뺑소니 교통사고로 뇌사 소견을 받는다. 장기 기증 절차에 따라 뇌사판정위원회로 정식 회부되고 여섯 명의 위원회 멤버가 한자리에 소집된다. 뇌사 판정에 대한 각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히는 가운데, 그중 한 명인 명진의료원의 간판스타 신경외과의 '차상혁' 은 자신의 의료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오기태' 를 차로 들이박은 진범인데..
등장인물 소개
*오기태*
¤명진의료원 부원장 겸 신경외과장.
¤뺑소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인물이다.
¤뇌사판정위원회의 대상자.
*차상혁*
¤명진의료원 신경외과 부과장.
¤병원의 간판스타이자 세계적 수술 권위자.
¤오기태를 차로 들이받은 진범이며, 자신의 의료 과실을 은폐하려 한다.
*한주희*
¤명진의료원 산부인과장.
¤위원회 멤버 중 하나로, 병원 내 권력과 윤리 사이에서 갈등한다.
*박병도*
¤한동제약 영업부 이사.
¤제약회사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며, 장기 기증과 관련된 이익을 추구하는 인물.
*장승수*
¤법무법인 가람 대표변호사이다.
¤법적 판단과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는 인물이다.
*이하얀*
¤명진의료원 신경외과 ICU 수간호사이다.
¤환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생명의 존엄을 지키려는 인물이다.
*안드레아 신부*
¤한남동 성당 보좌신부.
¤종교적 관점에서 생명과 죽음을 바라보며, 위원회에 참여
*생명과 판단 사이, 그 위태로운 경계!
*우리는 누구의 생명을 결정하는가!
드라마 작가 자매! 방지언, 방유정 저자의 정통 하드보일드 메디컬 스릴러! <뇌사판정위원회>는 생명과 윤리,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소설로, 여섯 명이 한 탁자에 둘러앉아 한 사람의 생사를 결정하는 순간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6명의 욕망들이 가득찬 인물들이 등장한다. 말을 아끼는 사람, 옆사람을 부추기는 사람, 책임의 경계를 흐리는 사람, 현실적 손익을 저울질하는 사람 등! 그들의 욕망이 아주 조금씩 힘을 보태 결국 하나의 거대한 존엄을 살인해가는 모습을 그린다. 한미디로 '악의 평범성 ' 에 다루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 아이디어 출발점이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의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합법적 제도가 바로 뇌사 판정이라는 것이었다고 하낟. '뇌사 판정은 장기 기증을 위해 마련된 숭고한 절차인데, 만약 이것이 사명 없는 사람에 의해 악용된다면? 더 없이 완벽한 '합법적 살인' 이 아닌가? 하고 문득 이런 섬뜩한 상상을 했다고 한다. 그것이 이 작품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한다.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대해 다룬 이 작품은 생명의 정의와 윤리적 판단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뇌사 상태는 과연 죽음으로 봐야 하는가? 생명을 판단하는 기준이 과학적이어야 할까? 아니면 윤리적이어야 할까? 위원회에 참여한 인물들은 각자의 직업적 사명과 개인적 이익 사이에서 갈등하고, 병원, 제약회사, 법률, 종교가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의료 판단이 어떻게 정치화되는지를 잘 드러내는 작품이다. 뇌사판정위원회는 단순한 의학적 절차가 아니라, 사회적 축소판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명백한 악인은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침묵한다. 그래서 그들은 공범이 된다. 이 작품은 깊은 윤리적 성찰과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누가 죽음을 결정하는가' 에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로 이어지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다른 메디컬 소설하고는 다르게 환자의 기적 같은 회복이나 영웅적 의술이 없다. 대신 '뇌사 판정' 을 둘러싼 주변 군상을 통해 얄팍하고 간사한 인간의 본질과 모순된 사회 구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감정을 과시하는 않는 문장, 장면과 장면을 논리로 잇는 전개, 한 번 기울어진 선택이 연쇄적으로 다름 선택을 이끌어 가는 구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이 작품은 한편의 OTT 드라마를 보는 듯한 탁월한 가독성과 대사의 말맛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생명과 윤리, 권력과 책임을 다루는 작품으로, 뇌사라는 민감한 의학적 판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위원회 회의는 , 마치 지금 현실을 보는 듯하다. 병원, 제약회사, 법률, 종교계 인물들이 모여 단 이틀 안에 한 사람의 생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는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이 작품은 다른 메디컬 스릴러소설하고는 다르게 인물들을 입체성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명진의료원의 간판스타 차상혁은 진범이자 위원이다. 자신의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뇌사 판정을 조작하려 한다. 또, 각자의 사명과 사익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누구도 완전히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단 이틀' 이라는 제한된 시간은 인물들의 선택을 더욱 극단적으로 몰아가고, 생명을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복잡하고 위험한 결정이고, 그 결정이 얼마나 쉽게 왜곡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생명의 정의를 묻는 작품!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서사의 밀도와 몰입감이 강하고, 한 편의 긴박한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생명이라는 가장 근복적인 주제를 다루는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책임, 그리고 사회 시스템의 민낯을 드러내는 아주 강렬한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과연 누군가의 생사를 판단할 자격이 있는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의사도 사람이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어.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실수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며 반성하고 성찰해야 다음 실수를 예방할 수 있어. 그건 인명을 다루는 의사로서의 사명이야.
P.48 중에서
인간의 마음이라는 건 사실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건, 전기적 신호와 신경전달물질이 만든 일종의 착각이죠. 쾌락, 윤리, 신념, 충동, 자책감 같은 것들 말입니다.
P.70 중에서
반칙은 반칙으로, 불법은 불법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딱 한 번 반칙과 불법에 발을 디디면 딱 그만큼 윤리의 저울추도 기울게 된다. 딱 한 번은 두 번, 세 번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어둠의 흙탕물에 흠뻑 젖고 말 것이다.
P.184 중에서
작가소개
방지언
¤소설가대중가요 작사가로 데뷔.
¤이후 주간지 칼럼니스트와 SBS 드라마국 기획작가를 거쳐, 청강대 만화웹툰스쿨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드라마 제작사에서 드라마 편성 준비 중이다.
¤판타지 장편소설 〈큐피드, 아홉 개의 성물〉을 집필했다.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작가가 되고자 한다.
¤대표작
방유정
¤드라마작가웹드라마 〈옐로우〉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한입만 1,2〉,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와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 온〉 등을 집필했다.
¤현재 드라마 제작사에서 드라마 편성 준비 중이다.
¤〈라이브 온〉 대본집을 출간했다.
¤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