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신조 저자 <화가>!
*출간일: 2025.08.31(초판1쇄: 2016.07.25)
*장르: 호러소설
*출판사: 북로드
*총페이지수: 364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 미쓰다 신조 저자의 <화가>는 미스터리와 예술, 인간 심리를 교모하게 엮은 호러소설이다.
줄거리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년 코타로는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다. 앞으로 살게 될 집에서 어쩐지 낯익은 기시감을 느낀 코타로 게다가 이사 첫날부터 동네의 미치광이 노인에게 "꼬마야, 다녀왔니?"라는 의문의 말을 듣게 된다. 해가 지자 집 안 곳곳에서 괴이한 현상과 맞닥뜨린 코타로는 마을에서 사귄 친구 레나와 함께 집에 숨겨진 비밀을 찾야 나서고 10년 전 바로 이 집에서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게다가 그 사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등장인물 소개
*코타로*
¤주인공.
¤어린 시절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이다.
¤이사한 집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시감과 괴이한 현상을 겪으며, 과거의 살인사건과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가면서 진실을 파헤친다.
¤이야기의 중심에서 공포와 진실 사이를 오가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레나*
¤조력자.
¤코타로의 친구이자 사건 조사에 함께 뛰어드는 인물이다.
¤침착하고 이성적인 성격으로, 코타로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코타로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감정적인 연결고리도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할머니*
¤코타로를 돌보는 보호자.
¤과거의 사건에 대해 침묵하지만, 집과 마을에 얽힌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이야기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을 노인*
¤미치광이 노인.
¤이사 첫날 코타로에게 "꼬마야, 다녀왔니?" 라는 말을 건네며 불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물이다.
¤마을의 과거와 저주에 대해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로, 이야기의 미스터리를 여는 열쇠가 된다.
*살인사건의 범인*
¤10년 전 이 집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범.
¤코타로가 겪는 악몽과 괴이 현상의 근원이며, 이야기 후반부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과 연결되는 인물.
¤교통사고조차 그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끈다.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최강의 공포!
*'집 시리즈' 결정판!
그림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보고 있다.!
일본 호러 미스터리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화가>는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중 결정판으로, 일상 속 공간인 '집' 을 배경으로 극한의 공포를 그려낸 호러소설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과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으로, 전작이었던 <흉가>보다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공포소설보다 더 공포 요소가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한 편의 호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가에 빠질 정도로 쉴 새 없이 뛰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까지!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역시 호러소설의 대왕답게 필력 하나는 끝내주는 저자의 실력에 감탄하게 되는 이 작품은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그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술과 살인, 기억가 기시감이 교묘하게 얽힌 작품으로, 한 화가의 작품과 그를 둘러싼 기묘한 사건들이 이 작품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림은 단순한 오브제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단서이면서도 동시에 현재를 위협하는 역할도 한다. 주인공은 코타로는 그림 속에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씩 파헤쳐 가면서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게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 이라는 심리적 장치를 통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주인공이 느끼고 있는 낯선 집에서의 익숙함, 그리고 반복되는 꿈,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과거의 살인사건까지! 마치 한 편의 데자뷔를 꾸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한 추리 이상의 몰입감을 주는 이 작품은 피와 괴물 대신, 조용한 집과 그림, 그리고 침묵 속의 진실이 공포를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서서히 압박하는 문체와 마지막 장에서 턱 하고 숨을 멈추게 한다. 미스터리와 심리 스릴러, 괴담적 요소까지! 예술이라는 테마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죄의식을 그린 이 작품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공포의 무대로 변하는 순간, 집이라는 공간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 주인공이 집에서 도망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괴이한 현상과 마주하는 구조는 공간의 불안정성을 강조하고,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살인사건의 흔적은 심리적 고통으로 다가오고,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코타로는 괴이한 현상을 겪는다. 하지만 이를 주변에 말을 못하고 혼자 감당하는데, 이는 고립된 개인의 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다. 공포를 증폭시키고, 인간의 고립과 침묵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엮어 극단의 공포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실적인 배경 속에서 비현실적인 공포를 경험함으로써, 경계가 모호해지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그림이라는 예술적 매개체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살인사건과 인간 심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아주 신선하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어질 정도로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 그리고 공간을 잘 활용하여 불안과 긴장감을 잘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요새 묻지마 강력범죄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볼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이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이다.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이제는 과거와 달리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가 없다. 또한 이웃조차도 조심해야 하는게 오늘날 우리 현실의 모습을 충실히 잘 반영한 작품이 바로 <화가>이다.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표지부터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리고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까지!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에 딱 알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라, 인간 존재와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미스터리와 호러를 좋아하면 충분히 좋아하게 될 것이다.
작가소개
미쓰다신조
¤일본 나라현 출생.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뒤에는 출판사에 들어가 호러와 미스터리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을 진행했다.
¤1994년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 2001년에는 첫 장편소설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출간하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부터 미스터리와 호러의 절묘한 융합, 특히 본격추리 에 토속적인 괴담을 덧씌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 개성적인 인물들, 미스터리로서의 높은 완성도가 평단과 독자 양쪽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0년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으로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특유의 작품 세계가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미쓰다 신조 본인이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를 비롯해 ‘사상학탐정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집 시리즈’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을 발표했다.
¤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만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