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엠1800 저자 <구원방정식 2권>
¤출간일: 2025.09.30
¤장르; 일반소설
¤출판사: 어나더
¤총 페이지수: 392
상처 위에 피어난 두 번째 봄! 보엠 1800 저자의 <구원방정식 2권>은 회피와 직면, 오해와 진심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히는 전개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줄거리
죽음으로 끝난 인생. 다시는 그 남자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맹세 했건만, 눈을 뜬 그녀는 다시 열일곱이었다. 1차 세계대전을 목전에 둔 1913년, '매들린 로엔필드'는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 한때 남편이었던 냉정하고 오만한 남자 '노팅엄 백작 이안'과의 비 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헤 몸부림친다. 하지만 사랑이란, 기억을 안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피와 연기로 물든 시대, 회귀한 삶에서 그녀는 간호사로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부상병들의 병상이 된 저택에서, 전쟁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 그와 다시 마주한 순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남긴 상처 위에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레 손을 얹는다. 그러나 구원은 언제나 대가를 치른 뒤에야 비로소 손에 닿는다.
등장인물 소개
*매들린 로엔필드*
¤로엔필드 남작 가문의 외동딸, 지방 귀족 출신.
¤꿀색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진 고전적인 미인.
¤전생에서 가문이 파산하며 이안과 원치 않는 결혼을 한다.
¤자유를 갈망하다 불륜을 가장해 이혼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그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계단에서 추락해 죽고, 17살 시절로 회귀한다.
¤이번 생에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다.
¤이안과 다시 마주치게 되며, 피하려 하지만 죄책감과 동정심이 교차한다.
*이안 노팅엄*
¤저명한 백작 가문의 10대 손
¤재산과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은 야심가.
¤전쟁에서 최전방 장교로 복무하며 한쪽 다리를 잃고 얼굴에 흉터를 입는다.
¤냉정하고 퉁명스러운 성격이지만, 매들린 앞에서는 조급해지고 감정을 숨기려 한다.
¤전생에서는 매들린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했고, 그녀의 이혼 시도에 분노한다.
¤회귀 후 젊은 시절의 매들린과 다시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을 겪는다.
*클라라 윈슬로우*
¤1920년대 미국 뉴욕의 상류층 출신.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지만, 내면에는 불안과 공허함을 숨기고 있다.
¤매들린이 미국에서 머무는 동안 가까워지는 친구.
¤그녀의 삶을 통해 미국 사회의 이면과 여성의 현실을 보여준다.
¤제러드 킹슬리*
¤윌스트리트의 젊은 금융가이다.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격이지만, 매들린에게는 유독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매들린의 새로운 인연으로 등장하며, 이안과의 관계에 갈등을 유발한다.
*헨리 로엔필드*
¤매들린의 사촌이자 로엔필드 가문의 몰락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인물이다.
¤유쾌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매들린의 회귀 이후 그녀를 도우며, 미국에서의 삶에 적응하도록 돕는 조력자이다.
¤그때 하지 못한 말, 이번 생엔!
¤심장을 저미는 절절함!
1920년대, 사랑을 다시 정의하다! <구원방정식 2권>은 1권에 이어진 두 주인공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고, 둘의 관계가 회피와 직면, 오해와 진심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히는 전개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에 이후 감정이 더욱 깊어진 상태에서, 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그려진다. 사랑과 상처, 오해와 진심이 교차하며 감정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1권에서 회귀한 매들린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안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그 회피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안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매들린을 그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감정의 균형이 무너지는 이야기이다. 이 둘의 관계를 죄책감, 동정심, 그리고 억누른 사랑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혀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회귀가 단순한 시간 여행으로 그려진게 아니라, 자기 구원과 감정의 재정립이라는 철학적 의미로 그려냈다. 매들린은 자신을 온실 속 화초로 만들었던 과거를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1차 세계 대전 직전의 영국과 대공황기의 미국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인물들의 감정과 선택에 현실적인 무게를 더하여, 감정선을 더욱 복잡하게 그려지고, 인물의 내면이 더 선명해진다.
전쟁과 파산, 납치와 충격, 감옥과 도피 같은 사건들을 고전 소설처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시대물 특유의 미장센과 문학적 문체가 더해진 작품으로,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감성적인 로맨스와 더불어 정서적 깊이, 캐릭터 간 관계의 진화, 서사 구조의 탄탄함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문학적 감수성과 서사의 밀도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감정의 깊이, 인간 심리의 미묘한 균형을 성숙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사랑이란 누군가를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함께 변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고전문학의 향취가 느껴지는 문장 구조, 감정의 진폭을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물 간 대사의 미묘한 긴장감을 단순한 장르 문학의 수준으로 그려낸게 아니다.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에도 과장되지 않게 그려냈고, 섬세한 언어로 압축하여, 긴 여운을 준다. 풍경과 정서가 교차하는 장면들, 그 안에서 감정선이 암시적으로 그려내어 읽는 즐거움 동시에 머무는 여운을 느끼게 한다. 회귀물의 긴장감, 시대물의 비극미, 로맨스의 감성, 심리극의 정교함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도 이야기 자체가 산만하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2권에서는 회피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사랑과 상처를 직면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회귀 이후의 삶에서 주인공이 과거를 피하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마주하게 되는 감정과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구원의 의미를 그린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 자기 구원과 용서라는 복합적인 감정의 방정식을 풀어간다. 1권에서 쌓아올린 감정의 기반으로 더 깊은 심리 묘사와 관계의 진폭을 펼쳐보이는 이 작품은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과거의 실수와 감정을 되짚게 되고, 운명과 선택 사이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는 이안과 매들린 관계는 오해와 상처로 얼룩져 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 속에서 사랑이 구원이 될 수 있는가' 하고 말한다. 이는 두 사람이 사랑을 통해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전쟁과 상실, 사회적 억압, 계급의 벽 속에서도 인간은 사랑하고, 상처받고, 다시 일어서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단순히 읽고 마는 소설보다 여운을 남기고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시대물의 장중함과 로맨스의 감성, 그리고 현실적인 인간 드라마를 정교하게 엮어낸 보기 드문 서사 구조가 독특한 작품이다. 단순한 읽을거리는 뛰어넘어, 감정적으로 완주하는 하나의 체험을 하게 하는 작품! 꼭 한번 읽어보길! 로맨스 장르의 깊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사랑은 본디 온유하고, 다정하며, 잔잔한 너울 같은 게 아니었던가. 사랑은 질투하지 않는다. 사랑은 감히 상대방을 구속하려 하지 않는다.
P.51 중에서
작가소개
보엠1800
¤어린 시절, 책장에 꽂힌 낡은 문학전집을 한 권씩 꺼내 읽기 시작하며 처음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단어의 질감과 문장의 흐름, 인물들이 오가는 감정의 결 따라 마음이 움직이던 그 시절부터, 작가는 줄곧 이야기꾼을 꿈꿔왔다.
¤혼자였던 시간, 고요한 책 속에서 누구보다 생생한 인물들을 만나며 글을 쓰는 삶을 마음속에 품었다.
¤보엠1800은 ‘서툴고, 외롭고, 상처받은 이들이 서로를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또 그런 이야기를 쓴다.
¤인물 간의 관계가 천천히 무르익고, 불완전한 존재들이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서사를 통해, 독자에게 조용한 위로와 함께 사려 깊은 감정을 전하고자 한다.
¤관계의 회복과 감정의 교차를 섬세하게 담은 데뷔작 「구원 방정식」을 시작으로, 「붉은 뇌우 아래에서」, 「충신은 버림받은 황자비」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와 정서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작품마다 배경은 달라도 중심에는 늘 사람과 관계, 그리고 조용한 구원이 있다.
¤일상에서는 커피와 산책을 즐기고, 요즘은 자연사 다큐멘터리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독자와 함께 오래도록 이야기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