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저자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
¤출간일:2024.12.11
¤장르: 일반소설
¤출판사: 씨큐브
¤총 페이지수: 302
삼랑진에서 내린 마음! 오서 저자의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는 대도시의 경쟁에 지친 청춘들이 무궁화호에서 만나는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이다.
줄거리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무궁화호 기차에 탑승하게 된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삼랑진역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는데...
등장인물 소개
창화
¤회사를 그만두고, 번아웃과 삶의 회의감에 시달리다 무작정 기차에 오른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함과 책임감이 있다.
¤삼랑진역에서 미정을 만나면서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미정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던 중, 기차 여행을 떠난다.
¤밝고 다정한 성격이지만, 과거의 상처를 숨기고 있다.
¤창화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받는다.
¤삼랑진에서 내린 마음!
¤내려야 비로소 보이는 풍경!
기차는 멈췄고, 나는 남았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는 대도시의 경쟁에 지친 청춘들이 무궁화호에서 만나는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로, 저자의 섬세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최종심 선정작인 이 작품은 삼랑진역을 배경으로 하여, 치유와 전환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주인공인 창화와 미정의 중심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두 사람의 감정을 마법같은 이야기로 그려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삼랑진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삼랑진은 밀양시에 작은 마을로, KTX도 서지 않는 작은 시골역이다. 하지만 그 고요함을 인물들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각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내어, 큰 울림을 느끼게 한다.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춤의 용기를 건네는 힐링 소설! 천천히 달리는 무궁화호처럼 천천히 마음을 풀어주는 이 작품은 도시의 빠른 리듬에 지친 청춘들이 무궁화호를 타고 삼랑진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기차에 오르며, 낯선 간이역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 창화는 부산에서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삼랑진역에서 미정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미정은 삼랑진역에서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창화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받는다. 자신의 삶도 잠시 멈춰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 작품은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 속에서 잠시 멈추는 것도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멈춤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치유와 회복을 담은 이 작품은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무작정 기차에 오르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멈출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야경은 그 속에 있을 땐 아름다움을 알 수 없지만, 거리를 두고 보면 진가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적절한 거리에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KTX도 서지 않는 작은 시골역 삼랑진! 이곳은 지친 마음이 머무는 치유의 공간으로 작은 공간에서 주는 위로가 좋다.우리는 원치 않는 인생이 반복될 때 고민하게 된다. 사는 게 외롭고 힘든데 이유를 모르겠고,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에 지쳐갈 때 우리는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멈추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멈추는 법을 잘 모른다. 쳇바퀴를 벗어나면 인생이 망할 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러고 같은 하루가 또 반복되는 인생에 살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무궁화호 기차에 오르게 된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두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멍해지는 시선, 움찔하게 만드는 핸드폰 벨소리, 어딘가로 떠나는 짐가방,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 않은 옆사람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이다.
비로소 내려야 보이는 풍경처럼 멈춤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삼랑진역을 단지 기차가 서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쉬어가는 곳을 그려냈다.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멈춤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을 돌아보고, 조용한 위로를 받게 되는 작품! 우리도 잠시 멈춰 서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삼랑진역을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느린 기차와 간이역에서 삶의 여백을 배우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 직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알게 되고,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마음의 정차역인 삼랑진 역을 찾고 싶을 것이다. 가끔 우리도 삶의 쉼표가 필요하다.
책 속의 한 문장
참 이상한 일은 책임을 진다는 게 그 자리를 물러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책임을 진다는 건 그 일을 끝까지 해결 하는 일인데도 사람들은, 그리고 세상은 책임지는 것과 떠나는 일을 동일시했다. 그건 비단 일 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감정 문제에도 빈번히 대입되며 같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았다.
P.48 중에서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시간을 되돌려 모든 걸 바로잡고 싶은 순간. 하지만 시간은 앞으로만 갈 수 있고 사람은 그 시간에 묶여 질질 끌려가야 할 뿐,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P.69 중에서
꿈을 꾸려면 눈을 감아야 하고, 캄캄할수록 더 선명한 꿈을 꿀 수 있잖아요.저는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눈 감아보기. 잠시 눈을 감고나를 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이 그저 경주마처럼.....뜬눈으로 앞만 보며 내달렸거든요. 그리고 아직도 뜬눈이에요.
P.146 중에서
좋아하는 걸 하고 사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하지 않고 사는게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라고. 좋아하는 걸 하고 사는 사람은 너무 적지만, 싫어하는 걸 하고 사는 사람은 너무 많잖아. 그냥... 좋아하는 건 못해도 되니까 최소한 싫어하는 것만이라도 안 하고 살면 좋지않나 싶어.
P.173 중에서
노력과 목적. 어쩌면 둘이 가미 되는 순간 인간관계는 끝이 보이는 게 아닐까. 그래서 또 어쩌면, 맹목적인 만남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만큼은 아름다운 것인지도 몰랐다.
P.179 중에서
얼룩은 생기자마자 지워야 잘 지워진다. 바로 지우지 않고 방치해 시간이 지나면, 얼룩은 깊이 스며들어 말끔히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 창화의 마음이그랬다. 생길 때마다 지워냈어야 하는 마음속 얼룩. 그러지 못했기에 지금도 남아 있는 얼룩. 이젠 그저 옅어지기만 해도 좋을 그것이 창화에게 남아 있었다.
P.235 중에서
저는 그렇게 제 가치관과 생각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도 싫지만, 더 싫은 사람들이 누구냐면,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불쌍한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이에요 . 아니, 솔직히 말해서 애 있으면 다 행복하냐고... 애가 있다는 게 마냥 행복으로 이어지진 않는데. 애가 없다고 하면 마치 자기가 말실수한 것처럼 미안한 표정은 짓는단 말이죠. 왜 이놈의 대한민국은 애가 없으면 불쌍한 사람 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요.
P.253 중에서
작가소개
오서
¤작가라는 뜻의 영어단어 'author'의 발음을 필명으로 정해 '오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 강연,SNS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다.
¤ 좋은 드라마나 영화의 시작은 좋은 극본이고, 잘 써진 자소서나 계획서가 인생의 기회를 만들어주듯 글이 가진 매력과 마력에 빠져 끊임없이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