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주 저자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
장애와 비장애 사이, 편견을 걷고, 마음을 건너는 이야기! 정은주 저자의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은 우정, 성장, 그리고 이해를 담아낸 청소년 소설이다.
줄거리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심한 선아, 병원의 장애 진단 후 5년 만에 나타난 산에, 친구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늘 당당한 민준, 제멋대로 행동하는 햇살이까지 새 학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 명의 아이들이 서로를 마주한다.
등장인물 소개
선아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아이.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유치원 시절 친구였던 산에가 같은 반으로 전학 오면서 복잡한 감정을 겪게 된다.
¤산에를 신경 쓰지만, 다가갈 용기가 없어 갈등을 겪는다.
산에
¤윌리엄스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진 아이.
¤밝고 순수한 성격이다.
¤선아와는 유치원 시절 친구였지만, 다시 만난 후 선아의 거리감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야기 속에서 산에는 편견을 깨고 친구들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민준
¤학교 폭력과 관련된 소문으로 인해 반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아이이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진심을 알아주는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햇살이
¤제멋대로 행동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문제아로 여겨진다.
¤외로움과 상처가 있는 아이.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변화하며, 진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우리가 함께 건너온 봄!
¤편견을 걷고, 마음을 건너는 이야기!
편견을 걷고, 마음을 건네는 이야기! <우리가 봄은 건너는 법>은 장애와 비장애, 그리고 편견과 이해 사이에서 아이들의 우정과 연대를 섬세하게 그린 성장 소설이다. 이 작품에는 4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심하고 걱정 많은 선아, 그런 선아의 어릴 적 단짝으로 병원의 장애 진단 후 멀어진 산에, 친구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늘 당당한 민준, 생각 주머니가 작은 아이로 불리우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햇살이까지! 5학년 3반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각기 다른 4명의 아이들이 3반에서 서로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 그리고 편견과 이해 사이에서 겪는 어린이의 우정과 연대의 이야기이다. 새 학기 친구 사귀는 일에 온 신경이 집중된 선아의 중심으로 그린 이 작품은 장애, 학교 폭력 등 민감하고 연약한 자리에서 피어나는 아지랑이 같은 희망을 우직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과연 장애와 비장애 사이, 편견과 이해 사이에 과연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5학년 3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이 봄이라는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처음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겪게 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는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고, 진정한 포용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깊은 울림을 준다.봄은 변화와 성장의 계절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마치 꽃이 피어나는 봄에 비유하여, 우리가 어떻게 봄을 건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이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선생님을 맞이해야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친구 사귀는 일에 서툴거나 긴장도가 높은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가장 괴로운 시간이 바로 신학기의 봄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 특히 일반학급에서 지내는 장애 아동의 경우는 학급 친구를 사귀는 일은 더욱 쉽지 않다.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배려해 주는 아이들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흔치 않다. 비장애 아동의 경우, 같은 반에서 마주하는 장애가 있는 친구와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른다. 이 작품은 4명의 아이들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이를 뛰어넘어, 저마다의 약함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존중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단단해지는지를 차분하게 비추고 있다. 4명의 아이들이 마주하는 봄은 반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기 어려운 서로를 향한 호혜로 그치지 않고 각자의 약함이 서로의 용기를 깨우는 상호 돌봄, 상호 성장의 관계로 나아간다.
서로 다른 사연과 성격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는 이 작품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편견과 이해, 고립과 연대라는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산에를 중심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비장애 친구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지를 잘 보여준다. 선아, 민준, 햇살이 !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처음엔 서로를 오해하게 되고, 서로 거리감을 가지게 되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이는 편견을 깨고, 연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를 특별하게 바라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법과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법을 알려주는 이 작품은 성장소설이자,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친구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 매력적이고 섬세하게 작동하는 관계이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가 자신의 고유성을 존중받으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건강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지금 바라보는 시선을 촘촘하고 다채롭게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4명의 아이들을 통해 웃고 고민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되는 작품! 봄이라는 배경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고, 곧 성장의 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되는 작품으로, 아이들의 내면을 따뜻하게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깊은 울림을 받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우정의 의미를, 어른들에게는 포용과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우정을 맺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동정하고 보살펴 주는 대상으로는 봐 주는데, 우정까지는 참 어렵지요. 왜냐면 우정은 동등한 인간관계거든요.
P.139 중에서
사실, 장애인 별거 아닙니다. 장애라는 그 껍질 한 꺼풀 딱 걷어 내고 보면 다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우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그 장애라는 걸 빼고 보면, 멋진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생각도 창의적이고, 심성도 곱고.....
P.139 중에서
작가소개
정은주(글)
¤어릴 때는 놀면서, 지금은 책을 통해 성장 중인 동화 작가.
¤우리 안의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굳게 믿으며, 그 힘을 보여 주려 이야기를 짓는다.
¤ 제2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옥상의 전설』 『산타를 믿습니까』 『기소영의 친구들』이 있다.
¤대표작
김푸른(그림)
¤뜨개질과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그림을 그린다.
¤아티스트 커뮤니티(AC)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창작 모임 사파(SAPA)에서 친구들과 만화를 만들고 있다.
¤『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상우가 없었다면』 『우리 곁에 있어야 할 법 이야기』 『지금부터 하면 돼!』 『내가 만드는 사전』 등에 그림을 그렸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