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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선행과 진리의 글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리뷰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선행과 진리의 글귀!
*톨스토이가 전하는 촌철살인 교훈 한마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명성을 누리는 작가!
*러시아 대표 3대 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이 작품은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선행과 진리의 글귀를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톨스토이가 전하는 촌철살인 교훈 한마디를 배우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표제작인 <세 가지 질문>을 비롯하여 총 9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인 <세가지 질문>은 삶의 진리를 찾기 위해 은사를 찾아간 왕이 절묘하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이야기이다.

<세가지 질문>에 등장하는 왕의 세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2.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다.

이 질문들은 문득 현실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질문들일 수도 있다. 작품 속 등장하는 왕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질문을 한다. 자신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그를 위해 선행을 베풀어야 순간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는 촌철살인 교훈을 배우게 되는 이 작품은 휴머니즘과 더불어 톨스토이만의 독보적인 러시아 리얼리즘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노동의 신성함, 우정, 인간에 대한 사랑, 탐욕에 대한 경계,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진리의 글귀 등! 톨스토이 작품들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세 가지 질문>은 고전소설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게 무엇일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고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작품은 현재의 순간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에게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바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 것이다. 인간의 본질과 도덕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이 작품은 러시아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다루며 사회적인 비판과 함께 인간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세 가지 질문>은 인간으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행해야 하는 의무가 무엇일까? 이를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무한한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으로, 절대적인 삶 속에서 삶의 방향이 성자의 마음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강인한 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인간의 기본적이지만 쉽게 지킬 수 없는 인간 본성을 성찰하게 하는 이 작품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성경에 쓰인 신앙 메시지도 담고 있어서 읽는내내 참회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러시아 혁명과 사회적 변화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저자의 작품 중 인간의 존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사회적 변화와 개인의 책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사회적 관점을 잘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생활 방식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노동함의 신성함, 우정, 인간에 대한 사랑, 탐욕에 대한 경계,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진리의 글귀 등이 가득한 이 작품! 톨스토이 역작 단편들이 궁금한다며, 이 작품 추천한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작가소개*

¤1828년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냈다.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고귀한 인생 성찰을 통해 러시아 문학과 정치, 종교관에 놀라운 영향을 끼쳤고, 인간 내면과 삶의 진리를 담은 수많은 걸작을 남겨 지금까지도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문호로 존경받고 있다.

¤ 1889년 장편 <부활>을 집필하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은 10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았지만 이 작품으로 인해 그는 교단에서 파문당했고, 가정에도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톨스토이는 자신의 재산과 작품의 저작권들을 포기하고 자아 성찰을 위한 방황 길에 나선다.

¤ 기차 여행 중 감기에 걸렸는데 곧 폐렴으로 번지고 만다.

¤ 작은 간이역 아스타포브의 역장 집에서 몸져누운 톨스토이는 1910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시신은 야스나야 폴랴나로 운구되어 묻혔다.(이때 톨스토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진리를...나는....사랑한다" 였다고 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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