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애 저자의 휴먼 미스터리! <절벽에 세운 집>
*출간일: 2024.09.30
*장르: 추리소설
*출판사: 바다주
*총페이지수: 333
진실을 좇을수록 과연 무엇이 현실일까? 유주애 저자의 <절벽에 세운 집 1> 은 절벽 위에 세운 집처럼 단단하고 치밀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미스터리 소설이다.
*진실을 좇을수록 과연 무엇이 현실일까?
*무엇이 환상인지 알 수 없어진다.
*절벽 끝에서 발견한 진실은?
*유주애 저자의 휴먼 미스터리! <절벽에 세운 집>
이 작품은 휴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절벽 위에 세운 집처럼 단단하고 치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랑, 집착, 희생, 용서 등 복합적인 감정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 심리를 깊은 곳까지 탐구한 휴먼 미스터리 소설로, 가독성뿐만 아니라, 첫 장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작품이다. 치밀한 전개와 진솔한 감정선에 푹 빠지게 되는 이 작품은 금방 몰입하게 읽을 정도로 저자의 필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저자는 9년동안 꾸준히 뮤지컬과 소설을 써온 경력직 신인이다. 그만큼 저자의 폭넓은 경험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스토리텔링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흔들리는 인간관계와 내먼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절벽에 세운 집>은 총 2권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휴먼 미스터리 소설이 아니라, 삶과 관계 속에서 상실과 회복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그만큼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상처와 갈등을 아주 섬세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주인공 한기록이 동생 한기억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고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생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꿈에 시달리며, 그 꿈이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어딘가에 묻혀 있는 진실의 단면일지로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 하루 빠짐없이 동생의 흔적을 좇는 주인공 한기록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기록은 동생을 잃어버렸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기록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꿈 속에서 본 절벽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동생의 흔적을 찾는다. 이 작품은 주인공 한기록이 동생 한기억의 죽음으로 인해 겪는 상실감을 극복하고 회복하려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기억과 꿈이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기록의 꿈이 실제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기억아, 세상은 나를 터무니 없이 배반하고, 속이고, 벼랑 끝으로 끌고 간다.
한기록과 그의 부모님, 동생과의 관계를 통해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과 유대감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한기록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인함과 용기를 찾게 되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생의 죽음에 대해 집착을 벗어나 용서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은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함으로써, 과거의 고통을 극복하고,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작품은 주인공 한기록의 성장 소설이자 읽는내내 깊은 감동을 받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과 가족관계의 회복을 통해 더 이상 동생의 죽음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주인공의 용기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스릴러 소설을 뛰어넘어, 주인공 한기록의 내면 성장과 가족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인간의 심리를 깊이있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의 탄탄한 구성과 강렬한 여운을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은 감동뿐만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작품으로, 저자의 세밀한 묘사와 감정표현들이 이 작품을 읽는데에 몰입감을 준다. 이 작품은 감동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었고,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미스터리 장르가 아니라, 인간 관계와 감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유주애 저자의 <절벽에 세운 집>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다음 2권도 기대가 된다.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여운이 깊은 이 작품을 통해 인생에서 겪는 위기로 인해 절벽 위에 세운 집처럼 흔들리겠지만, 가장 단단하고 진실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면, 충분히 절벽 위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절벽에 세운 집1 > 줄거리
한기록은 동생 기억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꿈에 시달리고 있다. 꿈은 너무도 생생하고 구체적이어서 그것이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어딘가에 묻혀 있는 진실의 단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의 부모님은 한기억이 어린 시절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단언했지만, 꿈속의 바다는 마치 현실처럼 그의 심연에서 출렁인다. 동생의 부재는 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동생이 돌아오는 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그는 동생을 잃어버린 트라우마로 인해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해야만 마음이 놓이는 기록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펜과 키보드의 반복된 사용으로 손에는 굳은살이 박히고, 근육이 저려와 밤잠을 설치기 일쑤지만, 기록을 멈추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절벽 아래로는 거센 파도가 부서지고, 위테롭게 솟아오른 바위들 사이로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곳. 그 절벽은 한기록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던 풍경과 정확히 일치했다. 혹시 부모님이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닐까? 동생은 고층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은 것이 아니라 실은 이곳 어딘가에 살아 있는 것은 아닐까? 희미한 희망과 의심을 함께 품은 채 그는 꿈속 절벽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데....
유주애 작가소개
¤2016년 뮤지컬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를 시작으로 [도토리 아저씨(2022)],[책 속에 갇힌 고양이(2024) ]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다.
¤로맨스 스릴러 소설 [지하철 로맨스(2021)]를 펴냈다.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8월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앨범 [달빛을 기다리며]를 발매했다.
¤이 외에도 웹툰에 스토리 작가로 참여하는 등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