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1일 일요일
4월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있네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따뜻했는데 오늘은 덥다는 느낌이 듭니다.
벌써 반팔 반바지를 찾아야 할 시기일까요?
날이 따뜻해지니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 날이 잦아집니다.
어제는 파주 마장호수에 다녀왔습니다.
풍경이 요란하게 알록달록하지는 않았지만 봄의 끝자락을 여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아직 활짝 열린 벚꽃도 있었습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느즈막한 오후에 한 시간밖에 머무르지 못했습니다.
호수 주변을 쭉 걸었지만 급한 마음에 사진은 많지 않고 퀄리티도 영...
그래도 계속 찍다 보면 언젠가 나아지겠지요.
또 월요일입니다.
이번주도 별 탈 없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니콘 D750으로 찍고 라이트룸으로 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