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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릿(Replit)으로 경험해본 노코드 AI 서비스

with 하이아웃풋클럽

by 밀주업자

최근 AI의 발전이 실제 생활에 체감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IT 관련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 이미 많은 부분에서 관련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AI는 나의 직무를 기반으로 더 확장된 영역의 일도 가능하게 한다.

오늘 소개할 노코드 AI 서비스인 레플릿(Replit)이 가장 좋은 예시가 아닐까 싶다.


https://blog.highoutputclub.com/replit-agent-guide-for-beginners/


노코드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평소부터 가지고 있었다.

코딩의 기본조차도 난해한 나에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언어만으로 코딩이 가능하다는 점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내 생각을 제대로 실험해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도 만들어 주었다.


다만 현재 제공되고 있는 대다수의 서비스가 당연하게도 한계를 가지고 있었고

여러 서비스를 호기롭게 시작하였지만 마무리가 잘 된 기억은 없었던게 참 아쉬웠다.


우연히 동료분의 소개로 접하게 된 레플릿(Replit)이란 서비스도

처음에는 이런 경험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였다.


평소 독학으로 배우는것을 선호한 내가 뭐에 홀린듯이 워크샵을 신청하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용한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활용할 노코드 툴을 찾게 되었다.




워크샵은 우선 사전 각자 제작 하고 싶은 산출물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무래도 제작 시간이 4시간밖에는 안되다보니

구현가능한 기능의 범위와 내용은 사전에 생각할 수 밖에는 없었다.


나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AI 챗봇을 만들어 보려 했다.

특별한 기능보단 현재 사용이 가능한 API를 기반으로 내가 목표로한 기능이 잘 구현되는지 궁금하였다.


레플릿은 다른 AI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프롬프트의 완결성이 매우 중요하였다.

이때 Chat GPT라던지 Gemini 의 도움을 받고 프롬프트를 작성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제작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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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릿을 통해 제작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UI/UX에 대한 자유도가 높았던 점과 디버그 및 배포에 대한 쉬운 접근성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노코드 서비스보다 자유도가 높았으며 오히려 복잡했던건 쉽게 풀어주었다.


다만 프롬프트를 통해 진행하면서 중간에 오류를 일으킬만한 요소 또는 기존 기능을 해치는 부분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제작의 편의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크린샷 2025-02-21 195855.png


워크샵동안 제작한 산출물: https://product-recommender-beekeeper1023.replit.app/



완성된 서비스는 미숙한게 많았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기능들이 모두 구현된 상태라 만족스러웠다.

우선 내가 원했던 대화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추천한 형태로 구현되었고

실제 추천 상품, 링크까지 결과를 보여주는 자체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아직은 미숙한 서비스이기에 보완해야될게 많으나

머릿속에서만 있었던 내용을 실체화하니 어떤것들을 더 보완해야할지가 명확해져서 좋았다.


꼭 MVP제작을 위해서 쓰기보단 내가 상상했던것들

혹은 내가 현재 담당하는 업무를 실체화하여 필요한 내용들을 찾아보는 역할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상상을 하는 모든이에게 이 서비스와 워크샵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배워야할게 정말 많다고 생각이 들었고

우연처럼 다가온 이 기회가 너무 즐겁고 소중했다라는점을 말하고 싶다.

다양한 경험을 나만의 산출물로 만들고 싶은 모든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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