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컬러링 모임 후기
오늘의 라이프컬러링 수업,
이야기하다가 참가자 분과 눈이 마주쳐 몇 번이나 울컥했는데 순간 어떤 진심이 오고 감을 느꼈어요. 진심을 담아 응원을 보내고 싶었던 마음이었고, 한편 어떤 시절의 저와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과 교감하며 또 저를 보고 있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하고 싶은 것이 뭘까, 잘 모르겠고 의문스러운 시간이 많았어요. 오늘 수업을 들으며, 제 일상을 보며,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엄마들에게 모임을 추천하고 싶어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효율적이지만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멈추고 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내 일상을 살펴보면서 감정을 조금 더 들여다봐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일을 잘 해내는 것만큼 그 일을 할 때 나는 어떤 감정인지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조금 더 나에게 솔직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에게 집중하는 시간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보고 싶어요.”
“힘든 마음에 도피처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제 일상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온전히 휴식하기 힘들어하는 모습, 늘 불안하게 휴식을 대하는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요.”
꾹꾹 마음을 담아 적어주신 후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