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방문하면 스콘을 종종 본다. 딸기잼이 올려져 있거나 속재료로 초코칩 또는 베리류가 들어간 상품도 쉽게 볼 수 있는데 자주는 아니어도 가볍게 먹기 좋은 빵이다. 개인적인 취향은 바게트류나 치아바타, 샤워 도우 같이 깔끔하고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것들을 좋아하지만스콘은 한 번쯤 만들어먹고 싶어서 수업신청을 했다.
2. 밀가루 사이에 홈을 만들어 우유와 계란을 넣고 이렇게 밀대로 찐득하지 않을 정도로 모양을 네모나게 만들어준다.
3. 다 된 반죽은 자르기 전에, 비닐에 넣어 30분 정도 휴지 시켜준 이후에 이렇게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준다.
4. 반죽 위에 계란을 발라준다
5. 오븐에 180도에서 15분가량 구워준다
완성된 스콘들
일단 색깔은 괜찮아 보이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4일 이상 실온에 두면 그 이후엔 많이 건조해져서 냉동 보관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셨다. 먹어보니 나쁘진 않았지만 카페에서 먹었던 스콘 맛이 안나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ㅠ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