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이 거의 97~98% 똑같다는 사실. What is your big question? 당신의 화두는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이 코 앞에.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는데 CEO로서 어떻게 할 건지? 바야흐로 지도 없는 항해를 해야하는 상황. 엄청난 속도의 변화. 위기가 느껴지는가? 위기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그래서 세 개의 칠문.
1) Who am I?
내 안에 잠자는 거인을 깨워야. 나는 꿈꿀 수 있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산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관건은 자기 혁신.
2) Where to go?
1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라. 도달해야 할 지점보다는 방향. 속도가 아니라 방향. 실패가 없다? 실패가 두려워 해보지도 않았다란 의미. 정주영 회장의 말 "해봤어?"
3) How to get there?
방법은 몰입. 오직 그 생각만 한다. 또 다른 방법은 실행. '내 안의 적'을 물리치고 행동해야. What you hear you forget, what you see you remember, what you do you learn. 실제 해봐야 진짜 내 것이 됨.
또 하나 관건은 '나'를 만나기. 낯선 곳에서의 나를 만나야. The road not taken. 가보지 않은 길. 그럼으로써 모든 게 달라짐. 내 길은 내가 만들며 간다.
어제 밤에 있었던 휴넷 행경대학에서의 김재우 회장님 특강 <츠나미처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꿈꾸는 사람이 이긴다>를 거칠게 정리했습니다. 간만에 뵌 김재우 회장님, 아직도 열정이 넘치시는 모습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한 현역'으로 앞장서주시길요. 부지런히 따라 가겠습니다^^. ⓒ보통마케터안병민
*글쓴이 안병민 대표(fb.com/minoppa)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헬싱키경제대학원 MBA를 마쳤다. (주)대홍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주) 마케팅본부를 거쳐 (주)휴넷의 마케팅이사(CMO)로 고객행복 관리에 열정을 쏟았다. 지금은 열린비즈랩 대표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 활동에 열심이다. 저서로 <마케팅리스타트>, <경영일탈-정답은많다>, <그래서 캐주얼>, 감수서로 <샤오미처럼>이 있다. 다양한 칼럼과 강의를 통해 "경영은 내 일의 목적과 내 삶의 이유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는 도전의 과정"이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