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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아무개 Feb 11. 2019

'보통의 일탈' 기록의 시작

눈 떠보니 40대 직장인

정식 제목은 아닙니다.

40대라고 하면 가정과 직장의 무게로 양 어깨가 늘어져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마음은 젊지만 젊은 세대에 끼기도 힘들고,

희끗희끗 흰 머리가 눈에 띄기 시작하지만 노년 세대에 끼기도 힘듭니다.


눈을 감은 적도 없는데

눈을 떠보니 사람들로 가득찬 지하철의 한 부분이 되어

출근하고 있는 '나'를 발견(인지)하게 됐습니다.


소박하지만 꿈이 있었고

소소했지만 자유로움을 담았고

미약하지만 도전 할 용기도 있었습니다.


40대 직장인,

'소심하지만 아찔한 일탈'의 기록(줄여서 소.아.탈)을 시작합니다.

물론 비정기적 연재입니다.  


*누가 읽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기록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음 회부터는 반말로 글을 짓고자 합니다.

절대 반말로 문장을 짓지 않습니다. 



**edit

'소심한 아찔한 일탈'을 '보통의 일탈'로 변경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특별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보통 사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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