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쩌면 인조인간

by BOX

크라운이 깨져서 치과에 왔다.

하나하나 새로운 치아로 교체하는 시간들.

나이를 먹어간다는 건 내 몸의 일부가 다른 무엇인가로 바뀌어 가는 거다.


오늘 나는 조금 더 인조인간이 되었다.

dentist-tools-professional-steel-dental-instruments-with-background-with-free-space-photo.jpg 인조인간 개조를 위한 지구인의 장비들



* 제 책이 나왔어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55741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쩌면 감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