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가능 할까?
글쓴이: 아래의 룰을 바탕으로 소설 써줘
오픈 챗: 안녕하세요, 소설 쓰기에 대한 룰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세요. 제가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글쓴이: 오프라인에서 연애하는 동기들을 나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아르바이트를 편의점에서 하루에 4-5시간씩 하면서 번 돈으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동기 민석이가 있다. 그 녀석은 나에게 연애를 해 보라며 권유를 하지만 난 이미 온라인 연애를 여러 번 해 보았다. 민석이는 나에게 '공부밖에 모르는 녀석'이란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공대 전장을 여러 번 했고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으며 술을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 녀석이 보는 나는 학교, 집, 도서관이라는 삼각 무한 루프 안에 행동반경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녀석이 모르는 나만의 세계가 있다. 온라인 연애는 이것만의 규칙과 룰이 있다. 꼼꼼한 기계 설계도처럼 미리 블루프린트를 설계해 놓고 그 안의 나만의 규칙을 따른다. 1) 집안 식구들을 비롯해 내 깐부 친구들조차도 모르는 비밀연애를 한다 2) 나이가 나보다 많은 직업이 있는 연상을 고른다 3) 마음이 연약하고 사회 경험이 늦거나 거의 없는 연상녀야만 한다 4) 용돈, 선물, 소소한 기프티콘 등등 같은 것을 받으며 사랑놀이를 즐길 수 있다 5) 하지만 초기 비용, 즉, 내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라인상이기 때문에 내가 필요할 때마다 온 앤 오프가 가능하다 6) 애매한 말투로 내 이야기가 진실인지 장난인지 헷갈리게 한다 (6은 정말 중요하다. 나중에 관계에서 발을 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7) 오프라인에서 만날 경우 학생이라는 장점을 사용해 민석이처럼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애비용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사회인인 연상녀가 데이트 비용을 지불할 것이다. 8) 연상녀와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내 온라인 사회 관계망에 두어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소통하거나 필요가 없을 시 쿨하게 정리한다.
오픈 챗: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제목: 온라인 사랑의 미로
제 1장
"민석아, 나 왜 오프라인에서 연애를 하면 안 되는 건데?" 나는 민석에게 물었다.
"그게 뭔데, 혜진아?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 거 재밌는데?" 민석은 알아듣지 못하는 척하며 말했다.
"그러니까, 난 이미 온라인 연애를 여러 번 해 본 거잖아. 그게 더 안전하고 좋은 거 같은데?" 나는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안전하다고? 그것도 뭐한 거 아니야?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거짓인지 어떻게 알아?" 민석은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다 괜찮았어. 그리고, 온라인 연애는 이렇게 꼼꼼한 규칙이 있는데." 나는 블루프린트를 꺼내어 보였다.
"어디서 그런 걸 나온 거야?" 민석은 궁금해하며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만들었지. 근데 이 규칙을 지키면 꽤 재밌는 거야." 나는 만족스럽게 말했다.
"그래? 그 규칙을 지켜서 만난 여자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이야?" 민석은 물었다.
"나이가 나보다 많은 직업 있는 사람이라던가, 사회 경험이 거의 없는 연상녀 같은 거야. 그리고, 이제는 관계를 정리해도 내 온라인 사회 관계망에 두어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소통하거나 필요가 없을 시 쿨하게 정리하면 돼." 나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그걸로 그렇게 재밌다는 거야?" 민석은 아직 이해가 가지 않는 듯했다.
"그렇지. 그리고, 이렇게 하면 초기 비용, 즉, 내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라인상이기 때문에 내가 필요할 때마다 온 앤 오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