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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경 Aug 23. 2018

[심리학] 절대로 계획을 먼저 세우지 마라, 미루는습관

때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실천력을 완전히 붕괴시킨다.



만약 오늘이 8월 1일인데 10월 1일까지 자소서를 내야한다. 
2달의 기간이 남아있는 것이다. 
실제로 자소서를 쓰는 시간은 1주일 밖에 안 걸린다면? 

1. 먼저 하는 유형  
- 8월 1일에 1주일 안에 자소서를 만든다. 

2. 길게 하는 유형  
- 조금씩 3주 동안 자소서를 만든다. 

3. 마지막에 하는 유형 
- 9월 마지막주에 처리한다  

그렇다면 명문대를 다니는 하버드 대학 학생들이라면 어떨까? 
그렇게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1번 유형이 많지 않을까? 

그런데... 하버드도 똑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ㅋㅋㅋ  
1번 유형인 먼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멸에 가까운 ㅋㅋ  


그렇다면 자수성가형의 사업가라면 어떨까? 
창의성을 가지고 사업을 성공시킨 이들이라면 

실천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지 않을까?  



그런데 심리학적 실험 결과에 의하면  

창의적인 인재일수록 미루기 습관이 많다.  



오히려 매일매일 무언가를 체크하며 움직이는 사람일 수록 
벤처 사업에서 성공을 못한 사람이 많다는게 나타났다. 


상명학의 분과 학문 중 하나인 <타임 메이커> 프로그램 강의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실천을 하지 마라" 




우리는 어떤 계획을 우리가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자신은 성공할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계획의 실천은 그저 계획의 실천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으로 인해 성공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부분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보통의 사람들은 알지못한다.  


그래서 위와 같은 실천 방법과 성공 방법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손흥민 선수이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는 축구 교실을 열거라고 하는데 
그 아버지는 손흥민 선수의 축구 코치였다. 
그리고 다양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는

 손흥민 선수를 훈련시켰던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절대로 훈련을 위한 훈련을 하지 마라" 



드리블 100개  
줄넘기 200개 
슈팅 100개  
... 

이런식의 숫자를 정해놓고 그것을 달성하는 식의 훈련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쌍팔년도의 훈련 방식이다. 

손흥민선수의 아버지는 그래서 이런 훈련을 시키지 않았다. 
이기기 위한 훈련, 어제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가지기 위한 훈련을 했다. 



그렇다면 미루는 것이 잘 하는 것일까?  
하버드 학생들도 바로 계획을 실천하지 않았고 
손흥민 선수도 훈련을 위한 훈련을 하지 않았으니 
미루는 방식이 맞는걸까? 
당연하게도 그렇지는 않다. 

우리들도 이미 엄청나게 실천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미루는것과 계획적으로 실천하는 사이의 상관 관계 이치를 알아야한다. 


상명학은 다음과 같이 독창적인 이론을 이야기한다. 

"때론, 계획을 세우는것, 스케쥴 관리하는 것이  
당신의 실천력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현상이 일어난다." 



왜 계획실천이 나의 실천력을 무너트릴까? 


상명학은 이를 인간의 야성성을 없애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상명학에서는 알람이나 스케쥴러를 사용하지 말라고 말한다. 



...



하이라이트 강의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상명학 팟캐>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oOHBNLWb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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