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앞에만 서면 두려운 당신을 위한 현실 조언

by 전대표

주위를 둘러보면, 매력적인 여성 앞에서 쑥쓰러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믿을 수 없다고? 그럼 곰곰히 생각해보라. 여자 앞에만 서면 웬지 주눅들고, 여자가 가진 매력에 압도되어서 평소와 달리 그 순간만큼은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그런 남자들이 주변에 제법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것이다.


이처럼 뒤돌아서면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남자분들을 위해, 여자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한다. 본 글을 자세히 읽고 일상 속에 적응시킬 수 있다면, 앞으로 매력적인 여성분들 앞에서 주눅 드는 그런 일들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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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성분들 앞에서 주눅드는 남자들은 대개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라는 사실이다.

이유가 뭘까? 사람마다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타인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줄 모른다는 것과,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쩌면 크고 작은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부족함이 드러났는지 모르겠다.


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눌 수 있다.


1.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자아존중감(self-confidence)의 부재

2. 자기 감정에 대한 관찰 부족


자아존중감, 그리고 자기 감정의 관찰은 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성격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 차라리 습관에 의한 형성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어느 연애코치의 설명에 의하면, 적절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습관을 통해서 자아존중감을 높인다는 게 말이 돼?"

"자기 감정을 관찰하라고?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자아존중감이나 자기 감정의 관찰은 자신의 마음, 내면을 관리하는 기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자기 마음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연애코치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대로 차근차근히 읽고 따라온다면, 콧대 높은 매력녀 앞에서도 훌륭하게 대처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자신감 없이 행동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단 한가지다.

바로 두려움이다.


두려움이야말로 모든 악의 원인이다. 다 큰 어른조차 수영을 배우지 못하도록 만들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 꼬맹이들이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주저하게 만들며, 심지어 마음에 담아둔 이성에게 다가가서 '너 좋아해!'라는 말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자신감 없는 사람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이 두려움이라는 존재를 마음 깊이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찌질이라고 욕하면 어떻하지?"

"지난번에도 이런 이야기 했다가 분위기만 흐렸잖아."

"괜히 고백하는 거 아냐?"

"난 춤도 못추는데..."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쓸 데 없는 두려움에 빠져서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 사이 여러분의 마음을 애간장 녹이던 그녀는 두려움이라는 녀석을 발로 뻥 차버린 다른 남자에게로 넘어가버릴 지도 모를 일이다.


누구나 그런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간다. 두려움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두려움이라는 녀석은 우리의 마음이 도전적이거나 성취적이어야 할 때마다 나타나서 발목을 잡는다. 두려움이라는 녀석은 항상 외나무다리에 서 있다. 피해갈 수 없는 기로에 여러분은 서 있는 것이다.


만약 이 두려움이라는 녀석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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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놀라운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당신에게는 두려움이라는 녀석이 있다. 일이 실패로 돌아갈 것 같은 불필요한 생각들, 혹은 걱정, 누군가 나를 괄시하거나 무시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염려들도 비슷하다. 그리고 이 모든 고민들과 걱정들은 자연스럽게 굳어져서 습관이라는 녀석으로 둔갑한다. 소심한 성격, 진실보다 거짓, 자기방어적 성향들은 어쩌면 당신이 아닐 수도 있다. 불필요한 생각과 걱정들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습관으로부터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하다.



허상(illusion).

놀랍지 않은가?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부정적인 습관 따위에 자신을 내어주지 않는다. 굉장히 능동적이고, 역동적이며, 상대에게 강하게 나를 어필한다. 반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습관에 자주 속는경향이 있다. 자존감이 낮고, 소심하고, 역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이며, 자신을 감추는 데 급급하다. 마음에서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의 내면적 특성이다.


사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많다. 겉으로는 아닌 척, 강한 척, 자존감이 높은 척 하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린 마음과 빈약한 정신세계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존심은 하늘을 찌를 듯 하지만, 자존감은 낮다.

이웃나라의 어느 유명한 밴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 here?

I don't belong here


[creep - Radiohead]


https://youtu.be/XFkzRNyygfk


어찌나 인기가 좋던지.



이쯤에서 중요한 사실을 하나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수록 편안함을 느낀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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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불변의 진리다. 누구나 상대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갈수록 마음을 열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치유받는다.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과 생각을 스스럼 없이 드러낼 수록, 상대방은 훨씬 쉽게 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 이는 모든 인간에게 허락된 감정의 규칙이다.


아마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무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편안한 친구, 그저 전화 한 통화, 문자 하나만 주고 받아도 서로의 모든 것을 감싸안을 수 있는 그런 가족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모르긴 해도, 여러분은 그 사람에게 여러분이 가진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럼 없이, 그리고 부끄러움 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반면에 아무리 가까워지려고 해도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숨기는 사람이다. 무슨 마음으로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은, 상대로 하여금 편안함은 커녕 불쾌함과 껄끄러운 기분만을 선사해준다.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비즈니스관계 혹은 직장에서의 상하관계가 그렇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거래가 목적이므로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별 상관이 없다. 다소 아이러니한 비유이긴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하면 될 일을 굳이 내 마음까지 다 드러내서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이성관계에 접어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전까지 이성 간에는 그 어떤 신뢰관계도 형성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은 인간의 공통된 심리적 법칙이다. 연애코치에서 다루는 주제가 아니라 인간 심리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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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비유를 들어보자.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A,B,C라는 마음이 들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1) A,B만 이야기하고 C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2) A,B,C를 적절하게 설명한다.


오해하지 말자. 쉽게 예를 든 것이다. 어느 것이 옳다는 정답은 없다. C가 도저히 이야기하기 껄끄러운 사실이라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 게 맞을 수도 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2)보다 1)이 적절할 수도 있고 1)보다 2)가 적절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어떻게 대화하느냐의 차이다.


철없이 행동하는 것을 제외하면, 말하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쉽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어른들은 두루뭉실 돌려가면서 이야기한다. 속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이상, 알 도리가 없다.


"배고파. 군것질 하러 가자!"

"지우개 좀 빌려줘."

"와, 진짜 예쁘다!"


반면에 어른들은 어떻게 이야기할까?


"시장하지 않으세요?"

"혹시 지우개 갖고 계십니까?
"뭐, 나쁘지 않네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모든 관계에 있어서 예의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 중요한 자리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도 없다. 그러나 예의를 지키는 것과 마음을 숨기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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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감 없는 남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을 극히 꺼려한다. 자존심은 하늘을 찌를 듯 한데 자존감은 낮으니 어떻게 상대방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어떻게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평생 낮은 자존감으로 지낸 그들에게 이런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반대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사람들은 정반대다. 그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던진다.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마음을 드러낸다. 여자들은 이런 자세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감정, 즉 신뢰감을 느낀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를 대할 때,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남자가 별로 재미 없어도 상관 없다. 남자는 여자를 볼 때 외모face를 보지만, 여자는 남자를 볼 때 전체적인 느낌style을 본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상대방에게 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 여성이 남성으로 하여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잘 포장할 수 있는 그런 사람에게 이끌린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잊지 마라.


남자는 여자의 몸매를 보지만

여자는 남자의 용기를 본다.


이런 마음의 힘이 어느 순간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존귀한 사람으로 생각할 때, 비로소 이전에 가지지 못했던 용기와 자신감이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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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그 어떤 아름다운 관계도 내 삶과 내 마음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누군가를 위로하기 전에,

누군가를 감싸안기 전에,


먼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


나와 춤추고,

나와 노래하며,

나와 기쁨을 만끽하는 방법을 배우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는


춤추고,

노래하고,

기쁨을 만끽하는 것조차 사치에 불과하다.


자존감.

그것은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서만 발견될 수 있는 마음의 보석이며, 결코 쉽게 깨트릴 수 없는 마음의 그릇이다.

지금 바로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여러분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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