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by 전대표

홈페이지란 무엇인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쉬운 질문이니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에게 홈페이지란 무엇입니까?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양합니다.

기업가, 혹은 개인일 수도 있겠네요.

아마 이런 대답이 나올 거라 생각됩니다.


"뭘 고민해? 요새 홈페이지 디자인 거기서 거기야."

"아무데나 알아봐. 일단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한 거야."

"뭐, 있으면 좋지."


이렇게 대답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대표님들이 생각하시는 홈페이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어쩌면, 매출이 오르지 않는 이유와 직결되는 요인이 되는 답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홈페이지가 무엇인지 말씀드리자면, 홈페이지 제작, 홈페이지 리뉴얼은 우리를 브랜딩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도구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파느냐, 무엇을 거래하느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대부분 이렇게 이야기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ㅇㅇ를 판매합니다."

"우리는 ㅇㅇ를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우리는 최저가에 ㅇㅇ를 제공해드립니다."


다양한 접점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들을, 최저가에, 그리고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들은 이미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은 "당신들은 무엇을 팔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무엇을 만듭니까?"라는 질문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what이 아닌 why, 즉 "why you?"라고 물었을 때 그 why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죠. why가 없다면 더 이상의 발전가능성을 찾기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why는 바로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로스코드에서는 그 why에 집중합니다.


세상에 셀 수 없이 많은 홈페이지가 존재하고 있고, 또 다수의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온라인 스토어의 폐업률은 80%에 육박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매출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제품, 훌륭한 기업 이념, 헌신적인 사람들은 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이념, 훌륭한 가치관, 훌륭한 직원들의 노고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홈페이지는 이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이 가진 가치를 보여줄 수 없다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 역시 높아집니다.


예쁘고 깔끔한 홈페이지 리뉴얼은 기본입니다. 중요한 것은 매출입니다. 홈페이지는 우리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깔끔하고, 예쁘고, 화려하기만 해서 홈페이지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홈페이지는 곧 훌륭한 간판이자, 독특한 전단지이자, 영업실적이 뛰어난 영업사원인 셈이죠. 실적을 내지 못하는 홈페이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노른자 홈페이지 제작 노하우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대표님들도 계실 줄 압니다.


"그렇긴 한데 돈이..."

"홈페이지만 있으면 뭐 하겠어?"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잖아."

이제 구매욕구의 5단계를 통해서 고객이 어떻게 홈페이지에서 물건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구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Desire : 구매의욕의 첫단계

Primacy : 정보 검색

Optimal : 상세정보 검색

Purchase : 구매

Share : 구매 후 정보 공유


구매의욕을 느낀 구매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정보 검색입니다. 이 때 홈페이지의 역할은 정보검색을 하는 구매자가 우리를 알 수 있게끔,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로 유입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홈페이지에서 상세정보를 검색하고,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하겠죠. 가장 기초적인 목표이자 최종목표를 함께 갖고 있는 것이 홈페이지의 본질인 셈입니다. 이 때 고객이 우리와 마주칠 수 있는 접점을 극대화하고, 우리에게서 상세정보를 검색할 만한 신뢰를 느끼게 하며, 최종적으로 구매를 한 뒤, 우리를 누군가에게 알릴 수 있도록 확신을 심어주는 과정도 함께 필요한 것입니다.


1. 마케팅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어떤 식당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반면, 어떤 식당은 파리만 날리는 곳도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사를 하는 식당이라면 맛은 기본입니다. 장사가 잘되는 집은 그 외 부차적인 요소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상당히 친절하다던지, 반찬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던지, 넓은 주차공간에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차를 깔끔하게 닦아둔다던지 하는 식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른 식당에서 가지지 못한 탁월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위치도 좋고, 한 번 방문한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더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은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지리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의 장점이 빛을 발합니다. 단순히 예쁜 홈페이지가 목적이 아닌, 어떻게 하면 매출이 올라올 수 있는지 진지한 고민이 뒤따른다면 지금보다 10배, 20배 매출 증대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홈페이지 리뉴얼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것도 맛집 매장을 오픈할 때 소요되는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죠.


2. 아이덴티티

서두에서 홈페이지 제작과 홈페이지 리뉴얼은 우리를 브랜딩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도구이자 기회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브랜딩은 나만의 why, 즉 다른 기업이나 개인이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거창한 기업이나 브랜드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브랜딩은 수십억원대의 자본 투자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철학이나 가치기준점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참기름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방유당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참기름에 불과하지만, 방유당에서는 참기름 이전에 '신뢰'를 판매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재료, 가장 좋은 병, 가장 좋은 보관함을 활용해서 참기름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의 틀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잘 구축한 케이스입니다.

이처럼 홈페이지는 단순히 예쁜, 좋은, 훌륭한 인터넷 상의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가치, 기업의 존재의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적절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여러분의 비즈니스 스토어인 셈입니다.


3. Valuation(가치 평가)

최근에 작은 제조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방치된 지 오래 되어서 기업에 대한 어떤 정보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기업의 존폐여부도 확인할 수 없었죠. 더 이상의 정보를 얻어갈수도, 그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반면에 직원 수가 수천명에 달하는 어느 중견기업은 기엄의 재무안전성부터 직원들의 복지와 위치까지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정리된 홈페이지였습니다.


홈페이지는 단순히 보여주기만을 위한 온라인 페이지가 아닙니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대가 얼마나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측정하고 싶어합니다. 어느 누구도 허투루 돈을 허비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소셜 플랫폼이 편리하기 때문에 활용하듯, 홈페이지 역시 고객으로 하여금 재구매 의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국내 불굴의 대기업에서는 3초 면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면접에 임하는 예비 사원의 첫 이미지를 3초만에 판단해서 어떤 사람인지를 분별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난관을 뚫고 면접까지 올라온 예비 사원을 3초만에 판단하다니, 너무 한 것 아니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짧게는 2-3년, 길게는 정년까지 그 사람과 동고동락하며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3초 안에 풍기는 상대방의 이미지가 회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가늠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3초 안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제작기간은 길지 않습니다. 길어도 수개월이면 완성됩니다. 하지만 이미 완성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기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최소 3년에서 5년을 사용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리뉴얼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로스코드는 단순히 홈페이지만 만들지 않습니다.

그로스코드는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로스코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why를 만들고,

여러분 회사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일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홈페이지는,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홈페이지는, 어떤 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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