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트레킹의 진정한 의미는 목표 지점에 서둘러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여정의 매 순간을 즐기고 감동했는가’에 있다.
어느 지점에 도달했는가 보다 어떻게 그곳까지 갔는가, 얼마나 많이 그 순간에 존재했는가가 여행의 질을 결정한다.
‘자신이 걸어가는 길에 있는 것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목적지에 도달해서도 행복하지 못하다.’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삶은 여행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렇다면 좋은 삶은 좋은 여행이다. 그럼 좋은 여행은 뭔가?
그저 목표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좋은 여행은 아닐 것이다.
여행의 매 순간이 얼마나 즐겁고, 함께 한 사람과 얼마나 좋은 추억을 만드는가로 결정될 것이다.
당신은 삶의 여정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가? 여행중에 만난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