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1日1文

by 네모탈출
“마녀사냥은 투사의 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를 제공해준다. 즉, 우리가 싫어하는 다른 사람들의 일면은 단지 우리가 우리의 내면에서 은밀히 싫어하고 있는 일면일 뿐이라는 진실 말이다.”
- 켄 윌버, 무경계


누군가를 극도로 미워하거나 비판할 때,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 비판의 대상이 가진 그 나쁜 점이 우리 자신의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 사람의 환경에서 나고 자랐다면, 내가 동일한 상황에 처했다면 나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한 이유가 여기 있다.


그토록 미워하고 혐오하는 그가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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