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길 실어 나르는 사람

내 이야기를 묵묵히 하는 사람

by 우현수

남 얘길 실어 나르는 사람이 아니라 


짧게라도 나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좋다.


남 얘길 나르는 일 쯤이야 


눈으로 보고

클릭 한번이면

될 일이지만


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면 


모든 감각을 열어 놓고

그걸 느끼고 


해석하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둘 중 어떤 얘기가 가치가 있고


듣고 싶은 이야기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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