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 외모가 권력이라면

출근길 신호등에 잘생긴 농구선수와 나란히 서다

by 우현수

키와 외모가 권력이라면,
날 때부터 권력 쥔 사람과
여태 그런 건 꿈도 못꾸는 사람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하긴 내가 원해서, 노력해서
잡은 권력이 아니라서
금방 싫증 날수도 있겠지...
그들에겐 그닥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도...


미남 미녀들에게서 언뜻 보이는
권태로운 눈빛은 그 때문인가...

*

전날 훈련 때문에 잠이 덜깬 걸수도...

전날 여친과 마신 술 때문인지도...

keyword
작가의 이전글글줄 사이로 꽃이 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