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by Mary

엄마가 말했다

”가슴이 조여 아플 때까지 뛰면 안 돼 “

“응 알겠어 엄마 ”

“근데 숨이 차서 그 정도론 안 뛰어 “

달리기 엄청 못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금은 가만히 있는데 가슴이 조여 아프다

감정의 내달림을 멈춰야 하나 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