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를 치유하자
오늘은 나의 애정하는 지인들과 모임이 있는 밤
오늘도 감사하게 자리를 내어준
저녁도 내어준 정언니에게 감사를 보내며
우리의 모임 장소
병원 뒤 테라스
넓게 있어서 너무 좋다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퇴근하시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 없는
우리들만 프라이빗 한 공간이 연출된다
그렇다 정언니는 의사다
정언니의 학창 시절 이야기 중 중학교 때
머리를 윗부분만 남기고 거의 다 밀었다고 한다
머리 말리는 시간이 아까웠다고
우리는 눈이 똥그래졌다
그렇게 공부해야 의사 하는 거구나 그렇구나
끄덕끄덕
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거나 들어보았을 질문
과거로 간다면 이라는
질문을 했을 때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나는 매번 고민을 하다
중학교1학년 때라고 말했었다
중1 때부터 공부의 기초를 아주 확실히 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보고 싶었던 마음 때문에..
그런데 오늘 생각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일단 머리부터 밀기로 ^^ 약속~~~~^^
Ebs에서나 티브이 유튜브에서 볼법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반성했다 아~~ 지난 나의 학창 시절이여 ㅠ
하지만 우리의 정언니는 말했다
“의사라도 됐으니까 너희들 만날 수 있던 거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참나 이러면 괜히
몸이 베베 꼬이는구먼 헤헤헷 겸손하시긴 ㅋㅋ
오늘은 한자리가 빈 다섯이 모임
(영언니는 아들 축구경기에 갔다)
이달의 모임 메뉴는 중식!!! 너로 정했다
주인 없는 칭따오 하나
아 진짜 중국냉면 너무 맛있당 ㅠㅠ
여름 별미임
폭염 주의보까지 내려진 오늘
우리는 저녁에 만나서 병원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저녁이라 낮보단 덥지 않지만
언니는 야외라 어쩌냐며 실내 에어컨을 풀가동했다
찬바람 테라스로 나오라고 ㅠ 미안하게
하지만 끄지 않았음 캬캬캬
선풍기도 틀고
“덥지?”
“아 다들 맥주 한입 하면 시원해져 괜찮아"
“앉아 앉으면 안 더워 앉자 일단은”
“아 나는 맥주부터 주면 안 댈까?”
“그래 우리 얘기는 이따가 하고 맥주부터 마시자”
머야 중식엔 캘리여?
아 이것부터 먹고 칭따오는 냉장고에 있습니다 ㅎㅎㅎ
아우 그르치 그르치 시원하다
중식엔 칭따오지 이렇게 거하게 말은 해도
다들 한 캔반정도밖에 못 마신다 ㅎㅎㅎ
더위도 잊을 만큼의 수다를 떠는데
우르르 쾅쾅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머 정말 시원해 웬일이야"
”이야 날씨 요정 이렇게 오네 “
덕분에 우리는 시원하게
진정한 뷰 맛집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영상엔 덜 찍혔지만
어마어마하게 내려주어서
어닝도 더 내려주었다
“캬 진짜 너무 좋다 캠핑 온 것 같네 ”
아파트 사이로 빼곡한 건물들 속에
이렇게 공간을 내어주니 참 고마운 언니다
밥도 잘 사주는 이쁜 언니 여기 있습니다
한참을 떠들고 방앗간처럼
빠바에 들러 빙수를 먹고 집에 복귀
빠지면 섭섭한 실명을 거론해 달라는
우리 미모의 지영이
지영언니는 참 좋다 웃기고 좋다 ㅋㅋㅋ
사실은 오늘도 잔소리 폭격기 가동했었다가
미안한 마음 가득이다 하지만
언니가 이상한 소리를 해서 퉤 퉤 퉤 하라고 했다
결론은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걸로
어디 실오라기만큼이라도 상할까 염려되서이다
언니는 긍정적이고 밝은 선생님이다
그녀는 키는 작지만ㅋㅋㅋ
남고에서 멋지고 현명하고 따듯하게
아이들을 이끌고 있다 진짜 정말 좋은 일 하고
애쓴다 하고 있다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보듬고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해 마음을 쓸 때마다
장하다 좋은 일 했구나 오늘 고생했다 하고
내가 칭찬 커피를 사준다
난 할 수 없는 일이고
언니는 사회에 얼마나 큰 사람인가
때론 부모의 맘으로써
이런 선생님이 참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부모로서 고맙다
중간 이야기 중 내가 언니의 그 뜻을 헤아리지 못했던
일화가 있었는데 은언니가 중간에서 해석해 줬다
머였더라?? 내일 언니한테 물어봐야지
아차차 요건 요리를 너무 잘하는
우리 우아한 김언니께서 만드신 요거트 과일 샐러드
퇴근도 바쁜데 항상 손수 이리 만들어서 갖고 온다
저번에 샌드위치도 너무 맛있었소
앞으로도 잘 부탁하오
김언니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간호사로서
긍정적이고 밝고 우아하다
참 사람이 우아하기 쉽지 않은데 우아하다 ㅋㅋ
어떻게 저런 분위기가 나올까 싶다
성격은 지영언니랑 비슷한 구석이 많다
긍정적 밝음의 에너지!
오늘도 이야기와 수다 수다
오늘의 이야기 중 은언니가 말해준 이야기들이
너무 좋았는데 우리의 기억과 감정에 대해
뇌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했었다
은언니는 멘탈 코칭 전문가이다!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는데
주된 일은 요즘은 언니가 코칭 전문가로서 활동한다
크으 멋져 항상 공부하고 삶에 대한 태도를
바르고 확실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일하는 사람들
(고맙다 많이 나랑 계속 놀아주라)
항상 아는 이야기라도 함께 대화를 나누면
더 명확히 또렷이 정리가 되고 방법이 보인다
잘 몰랐던걸 알고 지인과 이웃을 통해
알고 있던 사실도 확정하게 되는 순간
나에게 힘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때
그럴 때 마치 신대륙을 발견하는 기분이랄까
언니의 말 중
—————————————-
“생각. 감정. 행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생각이 과거로 가있으면..
감정도 따라서 과거로 가있거든 “
“그러면 행동만 현재에 있는 건데..
그건 현재에서는 몸이 그냥 살아가기만 하는 거야..
붕~ 뜬 거처럼...
그러다 심해지면 몸도 아프게 되는 거고... “
“그래서 생각과 감정을
현재에 집중하도록 해주는 게
중요하대~^^ “
“현재의 나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
“뇌 “ 단어부터 낯설지만
손처럼 눈처럼 입처럼 그냥 나의 뇌인 것이다
그러면 좀 더 쉽게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기억과 감정은 함께 움직이기에
우울한 감정에 집중이 되어 있으면
그 감정의 시작이 과거로부터 왔어도
과거의 기억과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나의 뇌의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 뇌가 다른 환경과 생활과 이러한 친목 모임
또는 다른 외적인 활동 명상을 통해서
즐거운 일들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
이건 추측도 아니고 밝혀진 사실이니
모두에게 너무 행복한 소식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다쳤던 뇌의 감각을 재생시킬 수 있다
그러니 괜찮다 당신도 나도 괜찮은 것이다
어제 운동을 오랜만에 하니
좀 살 것 같던 숨 쉴 것 같던 기분이
다만 기분 탓이 아니었다는 것
나의 행동으로 생각을 분산시켜 줘서
나의 뇌가 치유가 되었나 보다
나 스스로 관찰자의 시선으로 감각을 깨워주는 일
발을 구른다던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세며
내가 누군지 나에게 묻거나 이름
말하기 등 그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너무나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는 것
패닉에 빠졌거나
멘틀이 흔들릴 때 우울함에 사로잡힐 때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때
감각을 깨우고
과거의 불쾌한 기억과 감정들로부터
지금의 나 자신을 분리하는 일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번 글에도 썼듯이 나는 괜찮다 지금 나는 안전하다
나는 괜찮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다
라고 소리 내서 나에게 말해주기
그리고 과거의 나 또는 불안요소와 분리하기
그리고 나의 행동으로 분산시켜 나의 뇌를 치유하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의 다쳤던 뇌를 치유해 주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삶의 고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울 앞날을 기다려보자는
에너지와 힐링을 받았던 오늘의 모임
부득이하게 오늘의 모임에 빠졌던
영언니에게도 이야기와 시간 모든 게 전달되기를
아! 난 누구냐고
정언니가 오늘 말하길
나는 시기 질투 하지 않아서
좋은 일을 다 이야기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해주었다
그 말이 참 좋았다 그르치 그르치 맞아!
난 내 주변 사람도 사람들도
잘 살고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으니까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게 좋다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