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은 부동산 앱이다.
부동산 앱을 여러 개를 비교해 본건 아니지만
대량의 데이터를 한 곳에 잘 모아 꽤나 잘 만들어진 앱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을 구매할 때 유저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조사하여
사용자들이 이 앱 하나를 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해 두었는데
심지어 정보에 대한 신뢰도까지 높은 편이다.
부동산 스터디 섹션의 "인구변화" 버튼을 눌러서 이동한 페이지를 보면
통계청에서 가지고 온 자료를 보다 직관적으로 재편집한 디자인 화면을 볼 수 있다.
전국의 지역별 인구 현황을 시/구/동 단위로 선택하여 조회가 가능하다.
이렇게 보이는 부동산 스터디의 섹션의 콘텐츠는 10개나 된다.
보여줘야 하는 정보가 너무 많을 때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 부분이 배울 점인 것 같다.
메인에서는 바텀 내비게이션을 볼 수 없었지만
관심 단지를 클릭하여 이동한 페이지에서 바텀 내비게이션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불편하거나 어색한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앱의 메인 화면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혹 바텀 내비게이션이 없는 앱을 볼 때가 있는데 대부분이 정보량이 방대한 (예, 캐시워크)
앱에서 볼 수 있었다.
관심 지역의 모든 통계, 부동산 환경 변화와 학군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사용자 경험 대만족!
예전에는 평면도를 볼 수 없어서 네이버에 들어가서 찾아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네이버 평면도도 앱 내에서 버튼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부동산 구입을 할 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사용자 입장에서 잘 분석하여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군데 잘 모아둔
아실 앱 감명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