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상품 개발에 쓰이는 프린터의 내부 문제와 용지 문제 등 해결 과정
오늘도 늦은 밤까지 포스터 인쇄를
해보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엡손 L18050
프린터는 인쇄 품질은 좋은데, 그 두꺼운 무게의
종이를 인쇄하면 롤러 자국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계속 생긴다. 종이의 무게는 평량으로 구분하는데
당연히 무게가 높을수록 종이의 두께도 두꺼워진다.
지금 내가 가진 프린터는 300g까지 인쇄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뭐랄까... 롤러 자국이
생긴다.. 롤러 자국이란 미세하게 눌린 자국이
생긴다는 것이다.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이다.
그렇게 인쇄가 되면 상품 개발을 할 수가 없다.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평량을 줄여서 150g 도
인쇄를 해보았다. 150g은 자국이 없었지만
너무 A4용지 사이즈 수준인지라 상품으로서는
적합한 두께가 아니다. 상품이 되려면 270g
정도는 되어야 상품으로서 개발이 된다.
하... 두꺼운 것을 쓰자니 자국이 생기고
잉크가 묻어나고... 얇은 것을 쓰자니 너무
약하고... 흠... 어쩌면 좋은가????
다른 사람들이 포스터 인쇄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엄청 쉬운 줄 알았다...
아 근데 진짜 어려움이 많다.
엡손 고객센터에 1 : 1 문의를 해보면
그곳 상담원은 무조건 AS 센터로 점검을
받아보라는 답변만 앵무새같이 한다.
기술자가 아닌 일반 아르바이트 직원이
응대를 하는 건지 전문가 다운 답변이 아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많이 실망스러웠다.
현재 내가 사는 곳에서 AS를 해주는 곳으로
가려면 엄청 멀다. 차로 40분 거리다.
기름값도 많이 나오고 AS 비용도 현금으로
나간다. 아... 인쇄 사업을 해야 할까???
아... 너무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도대체 언제 개발이 되는 건가?
현재 잉크미디어라는 곳에서 구매한
잉크젯 전용 무광택 매트지를
선택한 상황이다. 이 용지도 정말 많은
용지들을 연구하다가 선택한 것이다.
연구 비용이 정말 맣이 들었다.
많이 힘들고 어려웠다.
그런데 또 이것저것 문제가 터지니
참 한숨만 나온다... 내일 아침 일찍
엡손 고객센터에 찾아갈 것이다. 물론
무거운 프린트기를 들고 갈 것이다.
꼭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