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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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봉고

작년 8월부터 포켓몬카드에 빠지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캐릭터들이 그려진 일러스트를 마치 한 장의 작은 아트처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뭐 하나에 심취하면 깊게 파고드는 이 몹쓸 성격 탓에 적지않은 지출을 하게되었다.

꽤 오래 전부터 수집과 관련된 취미를 좋아했는데 이 급하고도 깊게 파는 성격은 늘 나에게 걸림돌이 되었다.

원하는 카드를 뽑을 확률은 현저히 낮다만 카톤힛, 그러니까 12박스가 들어있는 한 카톤에 2-3장 나올까 말까하는 카드를 뽑았을 떄의 희열은 하루종일 미소짓게 만든다.




아래 카드는 내가 처음으로 구매한 등급카드이다.

2009년도에 발매된 소울실버 컬렉션의 피카츄인데 PSA 10등급을 받은 카드이다.

첫 등급카드라 애착이 남다른 카드이고 가끔은 이유없이 가방속에 넣어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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