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life mentoring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해외의 정보는 매우 형식적이며 단편적입니다.. 현지의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며 그것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에서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흔히 어학연수 경험자들이 한국에서 어학원을 등록하지 말고 현지에서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철저히 준비하려는 노력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떤 강연자의 말처럼 미래의 대부분은 불확정성에 의해 결정되며 급변하는 세상의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외국에서 무언가를 하려 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내 생각대로 잘할 수 있을까' 일 겁니다.
이 물음에 가장 정확한 대답은 '실제로 부딪쳐봐야 알 수 있다'입니다
지금 시대에 대부분의 나라 현지인들은 외국인들에 대해 호의적이며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매너 없이 행동하거나 사시꾼처럼 보이지만 않는다면 현지에서 당신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당신에게 친근한 태도를 보일 것입니다.
필자가 35도가 넘는 뜨거운 여름날 조그만 스쿠터를 타고 명함 영업을 위해 괌의 작은 매장들을 방문했을 때 그 누구도 낯선 동양인을 박대하지 않았습니다. 내 용건을 설명하는 어색한 30초의 시간이 지나면 그 누구와도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했던 것은 단지 같은 행동을 매일 반복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것은 정글이나 사막에서 살아남기가 아닙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살려는 것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외국생활에 큰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먼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안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요.
인종차별이나 언어문제 등도 내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지요.. 너무 많은 준비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준비하는 시간에 그 일을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자신이 하려고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나 마켓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는 자신감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실제로 외국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처음 사람을 만나 관계를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어떤 곳을 먼저 찾아야 할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더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며 자신감과 더불어 필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방에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책과 강연에서 이야기하듯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가능성을 가장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부딪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빨리 적응하는 것입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어른들을 위한 교훈적인 동화입니다..
이미 오래전 발간된 책이지만 100년 후에도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교훈을 줄 수 있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2시간이면 끝낼 수 있는 짧은 내용의 책이기도 하지요..
책 내용 중 필자가 좋아하는 문구를 소개합니다.
[ 허는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갑자기 우스꽝스럽게 여겨졌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그러자 한편으로 두려움에 짓눌려 있던 자신감이 되살아났다. 그는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였다. 허는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의 영혼을 튼튼하게 만드는 자양분을 발견하고 있었다. 허는 점점 기분이 유쾌해졌다. 그는 깨달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는 것을. ]
* 외국에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소개>
https://onoffmix.com/event/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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