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에디터와 브랜드의 선택
브런치북 프로젝트 #6에는 책 잘 만들기로 소문난 이 시대 10인의 에디터, 글의 힘을 믿는 8개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기수상 작가와 출간 작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브런치북의 문을 더 크게 열었습니다. 브런치북 지원 조건은 단 하나, '세상에 알려져야 할 원석 같은 글'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6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년 만에 열린 여섯 번째 프로젝트에는 역대 가장 많은 매거진, 글이 응모되었습니다. 지난 20일 동안 에디터는 베스트셀러의 원석을 찾아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응모 작품을 꼼꼼하게 들여다봤습니다. 브랜드는 함께 했을 때 힘이 될 수 있는 글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 결과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 브런치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작 10편과 브랜드 특별상 8편을 공개합니다.
에디터 10인의 손을 거쳐 탄생하게 될 10권의 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서랍 속 글을 기꺼이 꺼내어주신 모든 작가님들에게 감사 인사와 이 시대의 에디터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제 브런치북은 또 다른 '기회의 연결'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미소 김민섭 에디터 "부족한 눈으로 귀한 글을 읽었다"
생각정원 박재호 에디터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들려주는 울림이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아프게 전해졌다"
수오서재 황은희 에디터 "꿈꾸고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하고 열망하는 것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왓어북 안유정 에디터 "역시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은 좋은 글과 저자가 정말 많았다"
도서출판유유 조성웅 에디터 "글은 자기가 쓰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 읽으라고 쓰는 것임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다. 자기 객관화만 되어도 좋은 글이 훨씬 많아지겠다고 생각했다"
북스피어 김홍민 에디터 "스탠리 엘린 같은 천재 작가도 노벨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도 매일매일 쓴 글을 다음 날 퇴고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대목을 절반 이상 지우거나 수정했다고 한다. 글쓰기에 뜻이 있다면 매일 쓰고 충실히 퇴고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프로작북스 조광환 에디터 "글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이 충분히 묻어나는지와 큰 틀에서 주제의식이 벗어나지 않는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하신 작가님들이 글 쓰는 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웨일북 권미경 에디터 "'쓰는 사람'으로 살아낸 당신의 하루를 응원한다. 언젠가 그 하루들이 모여 자기 생으로 반사되는 책으로 묶이길"
김은경 에디터 "편집자들은 누구나 브런치를 보고 있다. 당신이 할 말이 있는 한 누군가는 당신의 글을 보고 있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스리체어스 이연대 에디터 "작가라는 호칭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생각한다. 쓰는 순간, 모두 작가다. 브런치 작가님들의 건필을 바란다"
전담 에디터와 책 출간,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하는 상금 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소상공인 탈선일기 - 경욱
고등학생 A의 기록들 - 라디안
법전 너머의 현실 세상 - EminQ
안 느끼한 산문집 - DEWLALA
당신의 사전 - 김버금
어른 안 하겠습니다 - 손화신
삼십대 싹싹하지 말자 - 아도르
이민가면 행복 한가요 - 삶은 고구마
커피여정 - 비오
슬직살롱 슬기로운 직장생활 - 강재상 Alex, Daniel
브랜드 콘텐츠 참여 기회, 카카오 임팩트가 후원하는 상금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헿요일의 일기 - 씨앝
Shin의 물방울 - 신동진
4차 산업혁명 인사이트 - 김태완
나의 퇴사여정기 - yoonash
소도시 일본의 진짜 매력 - 이솔
이게 꿈인지 여행인지 - 김정기
가까스로 적어보는 문학 - MinJin Park
우리가 몰랐던 브랜드의 비밀 - 한성국
1. 수상작은 최소 1년 간 브런치에 작품이 게재되며, 다른 웹/앱 서비스에 중복 게재할 수 없습니다.
2. 지원 상금에 대해서는 2019년 3월 수상자 개별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3. 수상작에 제공하는 상금과 부상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부담입니다.
4. 본인이 작성하지 않았거나,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과 관련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경우 수상이 취소됩니다.
5. 응모하신 글은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노출될 수 있으며, 관련 프로모션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6. 위 수상작 목록은 평가 순위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