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시간

by 오종민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 달러 구트 꿈 백화점 - 중에서


나는 나 스스로를 위해 고민을 해 본 적이 없다.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나를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몇 개월을 고민하다 보니 정말 우연히 해답이 찾아오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민을 하면 할수록 정말 기적처럼 정답이 찾아왔다. 그런데 그건 기적이 아니었다. 사람이 고민하게 되면 평소 스쳐 지나가는 것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된다. 평소라면 놓쳤을 것들이 고민과 맞닥뜨려져 기회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많은 기회들을 잡았고 기회를 잡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다. 고민의 시간은 어렵고 고된 시간이지만 해답을 찾는 순간 그 모든 고통은 환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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