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히어로들의 능력을 파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고객이 내 가게에 방문했다. 파란 쫄쫄이에 빨간 팬티를 입고 망토를 걸치고 있다. 나는 그에게 하늘을 나는 능력과 센 힘을 판매한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너스로 준다. 다음 고객은 비리비리하게 생긴 고등학생이다. 나는 그에게 거미줄을 발사할 수 있는 슈트를 판매한다. 그 뒤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그들에게 여러 가지 능력들을 판매한다. 그러다 잠에서 깨어났다.
어린 시절 꿈에선 늘 내가 주인공이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악당도 무찌르고 그랬는데 이젠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다른 이들을 히어로로 만들어 주는 것을 보니. 꿈이지만 신선하고 기발해서 글로 옮기고 싶었다. 조금 더 많은 영웅들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깨어버렸다. 다음 이야기는 능력을 사간 영웅들에게 능력을 a/s 해주는 것이 아니었을까? 클레임을 걸어오는 영웅도 있었을 것 같고, 다른 능력을 탐내는 영웅도 있었을 것 같다. 담에는 스파이더맨에게 망토를 주고, 베트맨에게 망치를 주고, 헐크에게 거미줄을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