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여러 개 있는 커다란 건물 안에서 게임이 진행 중이다.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숨겨져 있는 스티커를 찾는 게임이다. 스티커에는 숫자가 적혀있는데 그 스티커를 찾아 게임 진행자에게 들고 가면 적혀있는 숫자만큼 현금으로 즉석에서 바꿔준다.
각 방 앞에는 게임 도우미들이 서 있는데 세상에 도우미들이 모두 소녀시대 멤버다. 놀랄 새도 없이 일단 돈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그녀들의 힌트를 받아 방 안으로 들어간다. 방 안에서 10, 20 등이 적힌 스티커를 찾았다.
10은 10만 원이다. 그 스티커를 들고 진행자에게 가서 현금으로 바꾸는데 진행자도 소녀시대 멤버다.
돈도 벌고 안구정화도 하고 이런 좋은 게임이 있나 싶어 더욱 신이나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는 개그맨 김준현이 스티커를 찾고 있었는데 침대와 장식장 사이의 좁은 틈을 들어가지 못해 끙끙거리고 있다. 내가 먼저 그 틈으로 들어가 보니 그 안은 대박이다. 30, 50이 적힌 스티커가 숨겨져 있었다.
신이 나서 그 스티커를 들고 다시 진행자에게 가서 현금으로 바꾼다. 어느새 내 주머니와 손에는 현금다발이 수북하다. 돈을 벌었다며 좋아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현금은 게임이 끝나기 전 그 건물 내에서만 쓸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게임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 또 갑자기 런닝맨의 하하와 이광수가 나타나 나에게 그 돈을 쓰러 가자고 한다.
나는 그들과 함께 건물 내에 있는 오락실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엄청 넓었는데 볼링장, 당구장, 각 종 게임기가 가득했다. 신이 나서 돈을 바꾸고 있는데 갑자기 꿈에서 깨어나 버렸다. 이렇게 아쉬울 데가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꿈을 꾼 것 같다. 며칠 전 코로나 백신을 맞아 마음이 안정된 탓일까? 아니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는 걸까? 즐거운 장면에서 깬 것은 아쉽지만 연예인들과 함께 논 것도 특이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왜 소녀시대였을까? 내가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녀들이 나온 것일까 이다. 내 머릿속에 각인된 대표적인 여자 아이돌이라서 그런 걸까? 여기서 나의 연륜이 탄로 나는 것 같군.. 런닝맨 멤버들이 나온 것은 게임 형식이 꼭 런닝맨과 비슷했기 때문이라서 이해가 간다. 그렇다면 돈을 많이 번 것은 현실에선 어떤 형식으로 나타나게 될지 궁금하다. 꿈과 반대가 아니길 바라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