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궁극적으로 자기를 넘어서는 것일진대, 거기에는 우와 열이 있을 수 없다. 그저 자기가 선 자리에서 한 걸음씩 나갈수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할 따름이다. -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 중에서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 공부여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남을 넘어서도록 가르친다. 우등생, 열등생이란 단어에 학생들을 끼워맞춰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게하고 있다. 우등생은 계속 우등생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하고 열등생은 자신은 해도 안된다는 마음에 포기해버려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들을 볼 수조차 없다.
시대는 점점 급속도로 변해가는데 우리의 공부는 여전히 그대로다. 위대한 선인들은 요즘 시대말로 우등생이었지만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늘 모자라다 생각하고 배우는 것에 기뻐했다. 어제의 자신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것, 배우는 것에서 기쁨을 얻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부의 목적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