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by 이용현

한 장소에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텅 빈 풍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때

외로웠던 공간은 밀려나고

추억이 쌓여가는 공간으로 변해간다.


누군가와 자신을 생각을 나누고

사소한 시간들이 생활 속에 쌓여가는 동안

사람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마음은 곧 폐허가 되지 않으며

온기가 스미는 관계속에 사람은 성장한다.


혼자일 때 이어지는 생각을 한다.

사람과 사람이

나와 당신이

자주 보지 못해도 이어져있다는 믿음으로

외로움을 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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