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가는 작은 산길에서
파릇 무더기로 피어나는 풀들을 보았다
봄풀!
애들은 해마다 이 자리에서 태어나고
겨울이면 죽었다가 또 태어났겠지?
마치 별로 잘 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수천년 대를 이어 나고 사라졌던 것처럼…
그딴거 아무 관심없다는 듯 푸르른 애들이
참 좋다! 아무렴 생명은 그런 거지!
바로 곁에서 막 몽우리 피는
개나리의 노란 색이 웃으며 응원한다
봄은 참 좋다!
아픈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휴업중인 유목민. 바람이 불지 않아도... 살아야겠다!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말아> 책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