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분, 미동산수목원의 푸르른 길을 걷다

by 희망으로 김재식

‘언젠가 가겠지 / 푸르른 이 청춘 / 피고 또 지는 꽃잎처럼…’


산울림의 노래 중 이런 가사가 있다

누구 하나 피한 사람 있을까?

수천년 내려오는 동안 누구라도…


그렇게 우리의 색은 푸르름에서

붉은색? 혹은 잿빛 회색으로 변해 간다


뭐 슬프자는 충동질은 아니고

그 빼박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주어진 푸르르날에 아낌없이

후회없이 잘 살자는 말이다


젊은 날이라고 늘 푸르거나

모두가 푸르르지는 못하다

억울하고 아쉽지만 받아들일수밖에…


그럴 때 우리는 그 날 하루를

일생같이 천년같이,

혹은 하루살이처럼 결단하며 살아야 한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

가능하면 푸르른 길이라도 걷는

마지막 호사 또는 위로를 누리며…


https://youtu.be/KDLD-Z8DQ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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