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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끊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안은 네이버플러스스토어(N+)

by 김주완

게다가 쿠팡와우(월 7890원) 회원으로 새벽 무료배송과 와우할인, 카드 4% 캐시 적립, 쿠팡이츠 음식 무료배달, 상품의 다양성 등을 대체할만한 다른 쇼핑몰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익숙함과 편리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도 탈팡을 망설이게 했다.


쿠팡 와우 해지 화면


마켓컬리는 상품이 다양하지 않은 것 같고, 이마트 쓱닷컴은 멸콩 정용진이 미워서 싫다. 알고보니 G마켓도 정용진꺼란다.


그렇다면 대안은 뭘까? 일단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선택했다. 멤버십 요금은 4900원으로 쿠팡보다 싼데 혜택은 비슷하다. 또 넷플릭스 광고형스탠다드가 무려 공짜다. 덕분에 아내 계좌에서 월 1만 3500원이 나가던 넷플릭스 요금을 절감하게 됐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대충 상품가격을 비교하니 쿠팡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것도 많고 1만 원 또는 2만 원 이상 무료배송도 된다. 제휴된 음식배달앱은 '요기요'인데, 여기에도 꽤 많은 '무료배달'이 적용된다. 쿠팡이츠를 지우고 요기요를 깔았다.


쿠팡은 일단 와우회원을 해지했지만 완전탈퇴는 미뤄뒀다. 1월 15일이 되면 캐시 3만 3000원이 적립될 예정이어서다. 그리고 쿠팡 소송에도 참여해놨으니, 사용은 않더라도 소송 진행과정을 봐가며 대응할 생각이다.


쿠팡 단체소송

#쿠팡 #쿠팡탈퇴 #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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