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 60대가 되어 김장하 선생을 찾아온 장학생들

by 김주완

까까머리 중고딩이 60대 중반 흰 머리가 되어 찾아왔다.


김장하 장학생들이 단체로 세배를 위해 모였다. 이들 중 이태호 전 외교부 차관은 1976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선생의 장학생이 되어 대학 졸업 때까지 등록금과 책값, 생활비, 하숙비까지 지원을 받았다.


중학생 때 장학생이 된 사람,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지원받은 사람도 있었다. 까까머리 학생들이 이제는 대개 현업에서 퇴직했거나 퇴직할 나이가 되었다.

처음 만났을 때 선생의 나이는 20대 중반, 30대 초반이었고, 장학생과 선생의 나이차이는 대개 열몇 살밖에 되지 않았다.


https://youtube.com/shorts/uBOJ6g1iwDc?si=YrXLUpWimm4YGrup


https://youtube.com/shorts/E91cfG5tO0s?si=3_MdxGxvDxp2WbT3


이날 세배 모임에서 선생은 "그동안 참 미안했다"며 "앞으로 좀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안했다"는 말씀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 다음에 따로 뵙고 물어봐야 겠다.


그리고 그동안 장학생들이 별도 모임을 허락하지 않고 명단 제공도 하지 않던 선생이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심경변화를 보이신 건 또 어떤 이유일지 궁금했다.


#어른김장하 #김장하장학생

매거진의 이전글김장하 선생께 세배하러 전국에서 찾아온 장학생들